항목 ID | GC042111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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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希望村- |
영어의미역 | Huimangchon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희망촌 마을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표용수 |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1950년 6·25 전쟁 때 피난민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희망을 갖고 살아야 한다는 피난민의 바람을 담아 희망촌(希望村) 마을이라 불렀다고 한다.
희망촌 마을은 1950년 6·25 전쟁 때 전국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이 정착하면서 생겨났다. 1957년 구제 실시로 서구 직할 사하출장소가 설치되며 그 관할이 되었다. 1959년 괴정동이 괴정 1동, 괴정 2동으로, 1965년 괴정 1동이 괴정 1동, 괴정 3동으로 분동하였다. 1975년 10월 부산직할시 직할 사하출장소가 설치되며 그 관할이 되었다. 1979년 8월 괴정 1동이 괴정 1동, 괴정 4동으로 분동하였다. 1983년 12월 사하출장소가 사하구로 승격하였으며,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희망촌 마을이 되었다.
희망촌 마을 북쪽으로 구덕산과 승학산이 있고, 남쪽으로 배고개가 있다. 구덕산에서 발원한 괴정천이 마을을 지나 서쪽으로 흘러간다.
희망촌 마을은 사하구 괴정 4동 주민자치센터에서부터 신평으로 넘어가는 배고개 아래쪽까지 걸쳐 있었으나 도시화가 진행되며 옛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괴정 4동 치안센터, KT 사하지점, 사남초등학교 등이 있으며, 마을 북쪽으로 낙동로와 도시 철도 1호선이 지난다. 또한 사하구 신평 1동으로 넘어가는 배고개로 장평로가 지나고, 마을 가운데에 괴정천 복개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