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6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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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朝鮮通信使歷史館 |
영어의미역 | Quarters for Joseon Dynasty Diplomatic Missionaries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부산광역시 동구 자성로 99[범일동 380-4]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훈식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동에 있는 조선통신사를 알리기 위한 전시관.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부산광역시가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부산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 관광 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 자성대 공원 내 영가대(永嘉臺) 옆에 건립하였다. 공사는 2008년에 시작하여, 2010년 3월 20일 준공하고, 2011년 4월 21일 정식으로 개관하였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2층 건물 안팎에 상설 전시실, 3D 영상 홍보관, 행사 마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조선통신사의 역사적 이해를 목적으로 제작된 영상을 보여주는 ‘3D 영상 홍보관’, ‘통신사의 정의 및 역할’, ‘삼사 임명식’ 등을 해설한 패널 등이 설치된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에는 조선통신사가 오갔던 행로를 알 수 있는 지도와 모형, 통신사 일행이 타고 같던 배의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고, 일본 에도성[江戶城]에 들어가는 통신사 행렬을 재현한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이밖에 2층에서 영가대로 이어지는 사이의 야외 공간에는 기념 촬영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조선통신사와 관련된 각종 자료와 모형을 갖추어 놓고, 조선통신사의 개념, 파견 경위와 목적, 여행 경로, 조선통신사를 통해 이루어졌던 한국·일본 문화 교류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멀티미디어 자료를 전시·운영하고 있다. 현재 조선통신사 역사관은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월요일은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