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있는 대한불교법화종 소속 사찰.

[건립 경위 및 변천]

원효대(元曉臺)는 1898년 10월에 영명당 선사가 창건하였으며, 1923년 경상남도 종교 단체로 등록하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7,933.88㎡[2,400평]의 부지에 대웅전, 명부 지장전, 관음전, 삼성각, 용왕각, 범종각, 일주문, 사천왕문, 해탈문, 요사채 등을 갖추고 있다. 원효대가 자리한 곳은 원효 대사가 창건한 신라 시대 고찰인 취정사가 있는 부근으로 당시 유물 조각들이 발굴되고 있으며, 원효대를 창건한 영명당 선사가 꿈에 원효 대사를 보고 이곳에 창건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용두사에서는 정기적으로 법회가 열린다.

[관련 문화재]

관련 문화재로는 석가여래불, 약사여래불, 아마타불, 천수천안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명부 10왕, 산신, 독성 등 16나한 노천불 등의 불상이 있다. 또한 탱화로 「원효 대사 영정」, 「영명당 선사 영정」, 대웅전 본존불 후불탱화, 화엄 신중탱화, 약사여래불 후불탱화, 아미타불 후불탱화, 천수천안관세음보살 후불탱화, 용왕각 후불탱화, 산신각 후불탱화 등이 전한다. 석탑으로는 5층 사리 석탑[약 650년 추정], 석등 2점, 석가여래 진신 사리 3점[달라이 라마가 전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