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38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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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潤龍 |
영어음역 | Gim Yunryong |
이칭/별칭 | 운서(雲瑞),도정(陶亭)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병산2로 265[병산리 산6]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심민정 |
부산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활동한 무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운서(雲瑞), 호는 도정(陶亭). 경순왕(敬順王)의 27세손으로 아버지는 양산 군수를 지낸 김취(金鷲)이다. 아들은 통덕랑 김경유(金慶裕)이고, 손자는 조선 후기 유명한 유학자인 오정(鰲亭) 김방한(金邦翰)이다.
김윤룡(金潤龍)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이 되어 왜군과 싸웠다. 1594년(선조 27) 과거 급제 후 부산 다대포 군절제사 겸 부산진관(釜山鎭管)에 임명되어 왜군을 물리쳤다. 그 후 벼슬이 훈련원 정(訓練院正)에 이르렀다. 김윤룡은 글씨를 잘 써 명필가로도 이름을 떨쳤다.
김윤룡의 묘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정관읍 병산리 산 6번지 박달산(朴達山)에 있다.
1605년(선조 38) 선무 원종공신 정2등(正二等)에 책록되고 자헌대부(資憲大夫) 병조 판서 겸 지의금부사(知義禁府事)에 추증되었다. 손자 김방한과 함께 이현사(二賢祠)에 배향되었으며, 매년 기장 향교에서 제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