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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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商街- |
영어의미역 | Shopping District[Haebaragi Dwijip]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부산광역시 중구 중구로44번길 15-2[신창동 2가 8]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홍순연 |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2가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일본식 도시형 주택.
상가[해바라기 뒷집]는 부산광역시 중구 신창동 2가 8번지에 위치한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 7번 출구에서 630m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하며, 남포동 국제 시장과 인접해 있다.
건축물대장에는 상가[해바라기 뒷집]가 1951년 7월 27일에 건립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일제 강점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건립 초기에는 법원 간부인 일본인이 살았으며, 뒤에 한국인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거주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상가의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대지 면적 269.2㎡, 연면적 392.15㎡의 지상 2층 건물이다. 지붕은 일식 평기와이며, 외형으로 보아 목구조에 얇은 나무판자를 붙인 비늘판 벽 형태이다.
건축물대장에 의하면 상가[해바라기 뒷집]의 소유자는 옥인영이고, 관리자는 하정헌이다. 현재 상가 창고로 쓰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건물이 많이 훼손된 상태이나, 창살의 고전적인 디테일과 지붕의 모습이 남아 있다.
상가[해바라기 뒷집]는 일본식 도시형 주택의 모습을 보여 주는 건물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수리나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지붕에 누수가 진행되었고, 외벽도 훼손되어 관리가 시급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