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9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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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市昇格 |
영어의미역 | Promotion into Busan City |
분야 | 역사/근현대,정치·경제·사회/정치·행정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나종만 |
1949년 8월 15일 부산이 부에서 시로 바뀐 일.
1949년 7월 4일 「지방 자치법」이 제정 공포됨에 따라 부산의 행정 기구는 새로운 직제와 규정을 마련하여 개편되었다. 이로써 1949년 8월 15일 부산부제(釜山府制)가 폐지되고 부산시제(釜山市制)가 시행되었다.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만 1년 후인 1949년 8월 15일부로 부산부(釜山府)는 부산시로 바뀌게 되었다. 이에 따라 부산 부윤은 부산시장으로 개칭되었고, 초대 부산시장에는 그때까지 부산 부윤이던 양성봉(梁聖奉)이 시장직을 이어받았다. 3개월 후인 1949년 11월 16일 제2대 시장으로 정종철(鄭鐘哲)이 취임하였다.
1957년 1월 1일 구제가 도입되었으며, 1963년 1월 1일 부산직할시로 승격되었고, 1995년 1월 1일 부산광역시로 승격되었다.
1949년 8월 15일 부산부가 부산시로 바뀌면서 각종 조례와 규칙이 시행되었지만, 당시의 직제와 규정은 일제 강점기 당시의 제도를 모방한 것으로 부분적인 수정·보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