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02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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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多大鎭公文日錄 |
영어음역 | Dadaejin Gongmun Illok |
영어의미역 | List of Dadae-jin Official Documents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부산광역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동표 |
1856년~1858년 다대진의 각종 공문서를 모아서 합한 자료.
『다대진 공문 일록(多大鎭公文日錄)』은 1856년 12월 21일부터 1858년 3월 22일까지 날짜별로 다대진과 순영(巡營), 통영(統營), 좌수영(左水營), 동래부(東萊府) 및 경상좌도(慶尙左道)의 각 읍, 진하(鎭下) 각 면리 사이에 오간 공문서를 묶은 책이다.
『다대진 공문 일록』은 필사본으로, 본래 여러 책으로 편성되었을 것으로 여겨지나 흩어져 없어져 버리고 본 책 1권만이 남아 있다. 현재 앞부분은 낙장된 상태이다.
『다대진 공문 일록』은 다대진 첨사 임홍모(任弘模)의 재임 기간 중에 작성된 것이다. 다대진의 이무(移貿) 폐단과 포흠(逋欠), 이양선(異樣船)의 출현에 대한 조치, 경상좌도 청하(淸河), 영덕(盈德), 기장(機張), 영천(永川) 등 각 읍의 방역전(防役錢) 수납 과정, 각종 채전(債錢)의 운용과 그 폐단, 약재를 중심으로 한 진상 문제, 각종 역가미(役價米)의 부담, 환곡의 분정에 대한 것, 농정과 관련된 사항, 한 사람이 다대진과 동래부에서 두 가지 역(役)을 지게 된 사례, 다대진의 왜관 차역 및 경주인의 역가 조달 문제, 미곡상들의 곡가 조작에 따른 처리 등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다대진 공문 일록』은 변방의 지방 재정 운영 등의 문제를 비롯하여 조선 후기 동래의 지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