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진도문화대전 > 진도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용(문화와 교육) > 문화 > 문화예술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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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 지역에서 행해지는 문화적 활동과 관계된 예술 활동. 진도는 자타가 공인하는 바와 같이 민속문화와 전통예술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는 2013년 8월 30일 전국 최초로 진도군을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하였다. 이에 따라 예향이라거나 또는 민속문화의 고장으로 알려졌던 진도의 문화, 예술, 민속 등이 그간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추후 강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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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갖가지 형식으로 결합하여 나타내는 시간예술. 진도지역의 고유한 예술문화가 담겨있는 음악으로는 민요, 농악, 무가, 잡가, 판소리, 시나위, 산조, 삼현육각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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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한 세계상·인간상을 미적·조형적으로 표현하면서 회화·조각·공예·건축을 아우르는 예술. 진도는 다른 어떤 예술 분야에서보다 미술 분야에서 걸출한 업적을 낳은 지역이다. 특히 남종문인화를 발전시킨 운림산방 3대 화맥 이래 진도 미술은 한국 미술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도 미술의 다양한 기반과 존재 양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도의 선사 미술, 유교·불교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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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미적 요구에 따라 건축 재료를 이용하여 만든 구조물. 고대 사회의 움집으로부터 현재의 최첨단 고층빌딩에 이르기까지 건축은 인간의 모든 역사, 즉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인문학, 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가 서로 어우러진 하나의 구성체이다. 시멘트, 철, 유리 등 근대화 이후 새롭게 도입된 재료로 현대생활에 맞게 꾸며진 집이 현대건축이라면, 나무와 흙 등 자연 소재를 주로 하여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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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무대 위에서 대본에 따라 동작과 대사를 통하여 표현하는 예술 형태인 연극과 스크린 상에 움직이는 영상(映像)을 이르는 영화를 총괄적으로 아우르는 말. 연극은 삶의 근원적·총체적 경험에 기원을 두고 있어서 다른 어떤 문화적 산물에 못지않게 역사적·지역적·민족적 소산인데 반하여, 영화는 제작과정에 창조적 요소와 기계·기술적 요소, 그리고 경제적 요소가 합쳐져서 만들어진다.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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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물건에 본래의 기능을 살리면서 조형미를 조화시키는 솜씨 또는 그 제품. 공예는 가구, 그릇, 옷, 장식 등 인간생활 주변에서 흔히 쓰이고 있는 생활용품 또는 그 용품을 만드는 일이다. 따라서 공예의 목적은 실용적인 물건에 장식적인 가치를 부가함으로써 그 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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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 지역에서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으로 형성된 국가적·민족적 또는 세계적 유산으로서 역사적·예술적·학술적 또는 경관적 가치가 큰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 1962년에 입법이 되어 문화재를 관장해 오던 법제적 근거인 「문화재보호법」이 2024년 「국가유산기본법」으로 변경됨에 따라 명칭은 물론 분류 체계에서도 변화가 일어났다. 「국가유산기본법」을 바탕으로 하여 기존에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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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종화에 대비되는 동양화 양대 분파의 하나. 남종화는 남종화가로 분류되는 여러 화가들이 구사했던 수묵산수화의 복합적 양식을 일컫는다. 남종화라는 용어는 중국 명나라 만력연간에 막시룡(莫是龍)[1537~1587], 진계유(陳繼儒)[1588~1639], 동기창(董其昌)[1555~1636] 등 문인 서화가에 의해 주창된 남북종론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