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 지역에서 위난을 당하여 목숨으로 정조(貞操)를 지켰거나 또는 오랜 세월에 걸쳐 고난과 싸우며 수절(守節)한 부녀자. 유교를 국가이념으로 하는 조선 사회에서는 사회 구성의 기본단위이고 근간인 부부의 도리인 부위처강(夫爲妻綱)을 3대 강령의 하나로 삼았다. 부부란 성적 결합 이전에 자녀 생산과 가문 계승의 사회 기초단위였으며, 가정의 안정은 지역공동체 안정질서의 바탕이었...
전라남도 진도 지역에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유교를 이념으로 성립한 조선왕조는 지배체제와 사회질서의 요체를 예(禮)에 두었다. 예 중에서도 특히 자연적인 혈연관계에서의 효제(孝悌)를 기본 덕목으로 삼아 인위적인 정치체제에 중첩시킴으로서 치국(治國)의 주요 수단으로 삼았다. 이로 인해 조선왕조에 있어 효는 가정 질서의 기본이면서 사회 질서의 기둥이었고, 나아가 국가...
조선 후기의 효자. 강천복의 후손들은 현재 진도에 살고 있으며 예인 활동가가 많다....
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김해. 자는 백이(百而), 호는 성재(誠齋). 아버지는 김만도(金萬道)이고 어머니는 박종관의 딸이다. 부인 창녕조씨와의 사이에 4형제를 두었다....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정려가 있는 조선 중기 효자. 본관은 경주. 아버지는 박총룡(朴叢龍)[1494~1532]이고, 어머니는 장흥임씨(長興任氏) 임처경(任處京)의 딸이다. 박대형의 12세손으로 박천재(朴薦在)가 있다....
조선 후기의 효자. 본관은 밀양. 자는 후옥(厚玉), 호는 구절재(九節齋). 박용(朴容)의 둘째 아들 박정(朴挺)의 11세손이다. 아버지 박유징(朴宥徵), 어머니 현풍곽씨 사이의 3남 2녀 중 막내로 1818년 10월 10일 진도군 의신면 가단리에서 태어났다. 창녕조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을 두었다.『호남삼강록(湖南三綱錄)』에는 박진종(朴震宗)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말기의 효자. 본관은 진주. 호는 겸와(謙窩)이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당대 문장가였던 소세량(蘇世良)[1476~1528]의 후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