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해양 안전 교육기관.

[개설]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은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해양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응 요령을 향상시키며, 안전한 바다 이용 능력을 기르기 위한 기초 해양 안전 수칙 등을 교육하는 기관이다.

[건립 경위]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은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36조에 따라 해양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제 재난 상황에서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자는 데 뜻을 두고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로 건립하였다.

[변천]

2015년 12월 2일 국민해양안전관 건립 사업 추진 계획서를 해양수산부에 제출하였다. 2019년 10월 1일 건립 공사에 들어갔고, 2022년 2월 28일 준공 후 2023년 12월 7일 개관하였다.

[구성]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은 대지면적 8만 6162㎡, 연면적 4,462㎡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 지하에는 전기 및 발전 시설이 있으며, 내부 1층은 해양안전체험관, 영상 홀[오리엔테이션]이 갖춰져 있고, 내부 2층은 버츄얼진도, 풍수해체험관, 응급처치체험관, 지진체험관, 4.16메모리홀, 직업체험관 등이 있다.

[현황]

진도 국민해양안전관에서 운영하는 해양안전체험에는 일반 재난안전체험과 어린이 해양안전체험이 있다. 어린이 해양안전체험은 만 7세 이상 어린이가 참가하여 120분간 워터 슬라이드, 워터 바스켓, 워터 드랍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일반 재난안전체험은 15세부터 참가할 수 있으며, 120분간 풍수해 체험과 지진 체험, 소화기 체험, 해양직업 체험, 응급구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