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동외리에 있는 운동시설.

[개설]

탁구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폐 기능과 순발력 향상에 탁월하며,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시작한다면 성장판에 효과적인 도움을 주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건립 경위]

진도아리랑 탁구장은 진도 군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비롯하여 진도군의 탁구 발전과 체육 인구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건립하였다.

[변천]

진도아리랑 탁구장은 사업비 8억 4000만 원을 들여 2016년 9월 착공에 들어갔고, 2017년 3월에 준공하였다.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2018년 4월 10일에 개장하였는데, 이날 진도아리랑 탁구장 개관을 기념해 전라남도 서남부 탁구 클럽 30개 팀 150여 명이 참석하여 클럽 리그전을 개최하였다.

[구성]

500㎡ 부지에 지상 1층 건물로, 10면의 탁구대 설치가 가능한 경기장과 사무실, 샤워실, 화장실 등의 현대식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현황]

진도 출신 전문 코치와 엘리트 선수 출신 탁구 강사를 지도자로 활용해 진도아리랑 스포츠클럽 탁구선수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사설 클럽과의 질적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초등학교 학생 13명이 선수로 등록되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4시간 지도를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주세혁 선수가 진도아리랑 스포츠클럽 탁구장을 방문해 진도아리랑 스포츠클럽 탁구 선수반을 대상으로 일대일 지도를 전개하였다. 진도아리랑 탁구 스포츠클럽은 진도 지역 학생들이 운동과 공부를 병행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노인 인구가 많은 진도군에 꼭 필요한 운동 시설이다. 현 활동 회원은 48명이고 월 1회 자체 회원전 행사를 개최하여 탁구의 저변확대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