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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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珍島川 |
영어공식명칭 | Jindocheon |
이칭/별칭 | 욕실천(浴實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철웅 |
전구간 | 진도천 - 전라남도 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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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진도천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
성격 | 하천 |
면적 | 16.81㎢ |
길이 | 10.31㎞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의 첨찰산 산줄기에서 발원하여 진도읍을 거쳐 서해로 유입되는 2급 지방하천.
[개설]
진도천은 진도읍 동쪽 수리봉[389m] 서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쪽으로 흘러 석교천에 합류하는 2급 지방하천이다. 상류역에는 성죽재와 성죽골이 있으며, 성내리 일원에서 남동천과 합류한다. 이후 읍내 시가지 앞을 흐르며 군민들의 휴식처인 수변 공간으로 이용된다. 진도읍 포구리 앞을 지나면서 넓은 제4기 충적평야를 이룬 뒤 해창리 일대에서 석교천과 합류한다. 과거 이 하천을 건너는 인근에 소포나루터가 있다. 지금은 쉬미방조제로 연결되어 있다.
[명칭 유래]
진도천의 지명은 군과 읍 지명인 진도에서 비롯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욕실천(浴實川)’으로 불렸다. 『여지도(輿地圖)』에 “욕실천은 남쪽 3리에 있다. 그 근원(根源)이 첨찰산(尖察山)에서 나와서 서해(西海)로 흘러 들어간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읍치 앞을 흐르는 하천에 이 지명이 표기되어 있다.
[자연환경]
진도천은 진도읍의 주요 하천으로 서쪽을 제외하고는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주변 산지의 지질은 주로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신라층군 여귀산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높은 산지를 둘러싸고 있는 경상계 신라층군 안산암질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화산암 계열로 풍화에 강하며, 이 산지들의 지질 구조대를 따라 침식으로 개석되어 유로를 형성하였다. 진도천은 주로 서진하여 서해로 유입되면서 주변의 곡저평야와 제4기 충적평야를 형성하였다.
[현황]
진도읍의 주 하천인 진도천은 2급 지방하천으로 유역면적은 16.81㎢이고, 유로연장은 10.31㎞이다. 진도읍의 남사면을 흐르면서 북쪽 철마산과 함께 배산임수를 이룬다. 하천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하여 수변에 꽃길과 산책로 등이 만들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