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16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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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靑少年希望共同體- |
영어의미역 | Hope Community 'Sup[Forest]' |
이칭/별칭 | 부산청소년문화센터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322번길 19[대연동 53-10]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정오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청소년 문화 단체.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은 청소년에게 경쟁 속에서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서로 도우며 함께 가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설립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이끌어가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은 부산민족민주청년회[부산민청] 내의 ‘청소년 민족문화학교’을 전신으로 1999년 부산청소년문화센터로 명칭이 공식화되었다. 그 후, 2002년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으로 개칭되었다. 2004년에 부산광역시에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하였고, 2005년부터 각종 지원 사업을 통해 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은 역사, 봉사, 통일, 수화, 책읽기 등의 동아리 활동을 기본으로 양민 학살지 탐방, 청소년 통일 한마당, 농활 등의 체험 활동을 하는 청소년 동아리를 추구하고 있다.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에는 청소년 봉사 동아리 ‘안끼또’를 비롯하여 청소년 기행 동아리인 ‘네비게이션’, 청소년 영화 & 책 동아리인 ‘글로리아’, 청소년 영상 제작단인 ‘라온제나’, 캠페인 동아리인 ‘레지스탕스’ 등이 있다. 또한 기행 동아리와 영상 제작단, 봉사 활동 동아리 등이 있으며, 통일 캠프, 농활, 국토 대장정, 인권 캠프 등은 방학 때, 기획 활동으로 계획되고 실시된다. 청소년 회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새로운 동아리를 결성해 활동할 수 있다.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을 이끌어가는 조직의 지도자는 모두 6명으로 20대의 대학생과 직장인으로 총무팀, 교육팀, 대중 사업 기획팀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총무팀은 숲의 재정 관리와 숲의 회원을 관리하며, 교육팀은 숲 교사 교육과 숲 회원 교육을 담당하고, 대중 사업 기획팀은 숲 카페 관리를 비롯하여 숲 캠프 및 행사 기획과 전체 모임을 주관하고 숲 산하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지원 관리한다.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을 거쳐 간 청소년은 최근 8년 동안 3,000명이 넘고 현재 카페 활동을 하고 있는 회원 수도 541명[2013년 5월 11일 기준]에 이르고 있으며, 회비를 내고 활동하고 있는 중고생 청소년 회원이 30여 명이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비율은 반반 정도이고 새로운 동아리가 결성되거나, 방학 중 체험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청소년희망공동체 숲은 청소년들에게 통일, 인권, 사회의 시사 문제 등에 대한 폭 넓은 인식과 함께 자율성을 키우는 동아리 활동으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해 왔다고 볼 수 있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창조적인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사의식과 저항 의식을 형성하여 사회를 바르게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는 활동은 청소년 스스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청소년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 상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