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4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관사 창고.

[위치]

거제 관사 창고(巨堤館舍倉庫) 건물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거제4동 714-16번지, 거제역 주변에 위치한다.

[변천]

거제 관사 창고 건물은 일제 강점기에 건립되었다. 건립 당시에는 동해 남부선의 간이역인 거제역의 관사로 사용되었으며, 이후 공장과 창고로 이용되었다.

[형태]

목구조 경량 철골조의 1층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동의 건물이 내부에서 연결되어 있으며, 목구조 트러스와 철골 트러스 지붕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내부에 방과 부엌의 구조가 있어 주거가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 부근에 있는 거제역의 관사로 사용되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 현재 공간 구조를 보면 공장과 창고로 사용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관사로 사용된 이후 용도가 변경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황]

현재 거제 관사 창고 건물의 소유자 및 관리자는 장문식이다. 2004년 7월 21일 정량부와 정이순이 거제 관사 창고에 대한 부산 근대 문화유산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