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ID | GC042M000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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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문 |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부산 유엔기념공원 정문이다. 유엔군 장병들의 영령을 기리기 위해 건축가 김중업의 설계로 1966년 8월 16일 착공되어 11월 30일 완공되었다. 지붕을 받치는 8개 기둥의 끝을 순간과 영원을 상징하는 사발형태로 디자인하여, 유엔군 전몰장병들을 위한 부드럽고 엄숙한 기립을 형상화하고 있다. 지붕의 네 모서리 끝 추녀는 머나먼 고향을 향한 그리움을, 지붕아래 네 개의 물받이는 전몰장병들의 눈물을 나타내며, 유리로 마무리된 지붕의 천창은 유엔군의 영혼의 빛을 상기시킨다. 작가에 의하면, “한껏 부푼 선에 부드러움을 불어넣어, 어린 시절의 아스라한 향수를 기억하면서 잃어버린 고향을 되찾으려” 의도했다 한다. |
| 소재지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779 |
| 제작일자 | 2012년 5월 2일 |
| 제작 | 부산대학교 첨단영상센터 |
| 저작권 | 한국학중앙연구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