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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9427
영어공식명칭 Nycticorax nycticorax
영어의미역 White Heron
이칭/별칭 해오라비,야로(夜鷺)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지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조류
학명 Nycticorax nycticorax
생물학적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강˃황새목˃백로과˃해오라기속
서식지 숲|저수지|하천|강|논
몸길이 57㎝
새끼낳는시기 4~8월

[정의]

부산광역시에 서식하는 백로과의 텃새 또는 여름 철새.

[형태]

해오라기의 몸길이는 약 57㎝이고, 전체적으로 회색이며 머리와 등은 녹색을 띤 검은색이다. 머리 꼭대기에서 뒷목까지는 검은색으로 뒷머리에 2~3개의 장식깃이 하얗게 늘어져 있다. 뺨은 흰색이고 귀깃과 목옆으로 갈수록 연한 회색빛을 띠게 된다. 가슴과 앞목, 허리와 위꼬리덮깃은 모두 회색이다. 부리는 검은색이며 눈은 붉은색이고 다리는 노란색이다.

백로류와 비슷한 습성을 보이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작은 편이며, 목의 길이도 백로류에 비하여 짧다. 암컷과 수컷은 형태적으로 구분하기 어렵다. 어린 새의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을 띠어서 어른 새와 구별이 된다. 어린 새의 몸 윗면에는 밝은 갈색의 반점이 산재해 있고, 머리와 목에서 배까지는 갈색의 뚜렷한 줄무늬가 있다.

[생태 및 사육법]

우리나라 전 지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며, 일부 개체는 여름 철새이다. 낮에는 논 습지나 저수지·갈대밭·하천·습지 초지 등지에서 먹이를 찾으며 주로 야행성이다. 하지만 낮에도 먹이를 찾는 경우가 있다. 나무 위나 물가에서 휴식을 취할 때는 한쪽 다리로 서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번식은 산림에서 이루어진다. 소나무림·아까시나무림·참나무림 등을 활용하며, 쇠백로·중백로·중대백로·왜가리 등과 함께 집단 번식한다. 왜가리·중대백로·쇠백로 등과 함께 번식할 때 가장 아래쪽에 둥지를 트는 것이 일반적이다. 지상에서 1.3~3.6m 높이에 나뭇가지, 마른풀을 재료로 하여 접시 모양으로 5~15일간 만든다. 산란기는 4~8월이고 한배의 산란 수는 3~6개이며, 대부분 2일 간격으로 알을 낳는다. 새끼는 알을 품은 후 21~27일이면 부화한다. 먹이는 어류, 양서류, 파충류, 곤충류, 설치류, 새우류 등을 먹는다.

[현황]

해오라기는 백로과 해오라기속에 속하는 조류이다. 지구상에 서식하는 백로과의 조류는 61종으로, 이 중 17종이 우리나라에 서식하고 있다. 해오라기속으로 해오라기 1종이 분포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유라시아 및 아프리카, 일본, 사할린 등지에서 번식하며 타이완, 필리핀, 인도차이나 반도, 말레이 반도 등지에서 월동한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강서구·사하구 일대의 낙동강 하구나 낙동강 변 이외의 하천이나 저수지, 연못 가장자리, 논 습지 등 물이 고여 있고 어류나 양서류 등 먹이가 있는 곳에서는 어디든지 쉽게 볼 수 있다. 번식은 산림에서 하는데 부산광역시 사하구 한보 철강 부근 산림과 강서구 범방동에서 번식한 기록이 있다. 해오라기는 해오라비, 야로(夜鷺)라고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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