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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안내

추진 배경 및 필요성
조선시대에는 국가 주도하에 전국 규모의 향토문화 편찬사업 실시
- 세종실록지리지(1454), 신증동국여지승람(1530), 여지도서(1757) 등 향토문화 집대성 작업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짐
1980년~199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현 한국학중앙연구원) 주관으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편찬을 국책사업으로 추진
- 18세기 후반 이후 맥이 끊겼던, 대규모 민족문화 집대성 사업으로, 중앙 중심적 시각에서 이루어짐
- 이 성과를 바탕으로, 급속히 소멸되어 가는 향토문화 자료의 보존·계승을 위해 지방적 시각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방문화 정리 사업의 필요성 대두됨
-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간재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향토문화 자료의 디지털화가 절실히 요구됨
향토문화 자원의 표준화 노력과『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 사업의 기틀 마련
- 1995년부터 2년에 걸친 조사를 통해‘가칭 민국여지승람 편찬을 위한 연구’를 발간
- 전국 향토문화 자원의 보존과 발굴의 중요성 홍보
- 1997년~2002년까지 향토문화 연구자 및 관계자 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향토문화 연찬을 통해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의 필요성 공감 및 사업 동참 다짐
- 2001년 9월 전국문화원연합회와 공동으로 ‘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을 위한 기초조사연구’및 편찬 시안을 CD-ROM으로 발간하고『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표준 분류체계 정립을 위한 워크숍 개최
- 2002년 ‘전라남도의 향토문화’2권을 발간하여 본 사업 추진의 초석을 다짐
“몇 백년 만의 지역문화 편찬 사업, 전문 연구진을 갖춘 정문연에서 추진”
- 2002년 10월,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심의하여 2003년 예산 배정 결의
- 2003년 1월, 당시 장을병 원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한국학정보센터 전택수 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전국 지자체장과 문화관광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및 의향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의 타당성 자료 확보하고, 같은 해 4월 성남시와 매칭펀드 방식의「디지털성남문화대전」편찬 사업을 협약하여 사업화 성사에 기여
- 2003년 7월 23일, 제4차 인적자원개발회의에서 2004년부터 10년 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의결
사업 목적
향토문화 관련 인적자원을 교육하고 조직하여, 전국의 향토문화 자료를 총체적으로 수집·분석하여 디지털화
- 향토문화 자료의 수집, 분석, 분류, 집필을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기반 마련 및 주체적으로 21세기 문화시대에 대비
시·군·구별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통합·구축하여 향토문화에 대한 총체적인 정보를 제공
- 21세기 문화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민족문화 공동체 형성을 위해 주체적인 향토문화 집대성
지식기반 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고, 문화콘텐츠 산업의 중간재로 활용하여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추진 조직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사업 관리 및 연구 개발: 한국학중앙연구원
- 사업 책임: 한국학사전편찬부장
- 편수 책임: 문화콘텐츠편찬실장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편찬 주관: 한국학사전편찬부
- 편찬사업 총괄 수행
- 문화콘텐츠편찬실: 기획, 항목, 원고, 멀티미디어 자료 수집ㆍ제작, 편찬시스템 구축 및 운영, 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
항목선정위원회
- 지역의 향토문화 자원을 조사·분석·연구하는“기초조사연구” 수행 시 항목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
- 해당 지자체와 한국학중앙연구원이 공동으로 해당 지역의 분야별 전문 연구자를 협의하여 위촉
콘텐츠검토위원회
- 최종 완성된 콘텐츠의 내용을 검토하고 감수하는 역할을 수행
- 지역 중심의 편찬 기반 조성, 관련 기관 및 단체 협조 지원
- 지자체 관계자, 문화원장, 향토연구회장, 향토지편찬책임자, 학계전문가 등 5~7인으로 구성
사업기간 및 소요재원
사업기간
- 시범사업: 2003년 ~ 2004년 (「디지털성남문화대전」 편찬)
- 본 사업(1단계): 2004년 ~ 2013년 (67개 지역 편찬 완료)
- 본 사업(2단계): 2014년 ~ 2023년 (167개 지역 편찬 예정)
추정 소요재원 규모: 961억 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재원 합계 금액)
지역별 선행조사 연구, 향토문화 지식자원 아카이브 구축, 원고 집필, 차세대 편찬시스템 개발 등 인프라 구축 부분은 정부지원 예산으로 수행하고, 지역별 향토문화대전 편찬 업무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매칭 펀드로 사업비 조성
기대효과 및 활용방안
향토문화 자료의 체계적 발굴을 통해 한국 문화 연구력 제고 및 연구기반 확충
21세기 시·군지의 표준 프레임웍(Framework) 제시 및 종래 시·군지 편찬 사업의 중복ㆍ비효율성 해소를 통한 공공예산 절감
지역의 문화적 특수성이 반영된 고급 지식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여 지역 특화 산업 발달에 기여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의 중간재 및 관광산업 등 타 산업의 지적 소재로 활용 및 정보기술(IT) 및 문화기술(CT) 관련 산업의 발달 촉진
인문 지식과 정보 기술을 아우르는 학제적 연구·편찬 전문 인력 배양 및 인문계 고급 지식 인력에 대한 새로운 직업 창출 기회 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