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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독립유공자]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121
한자 朴賢淑
영어공식명칭 Bak Hyeonsuk
이칭/별칭 박정숙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병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박현숙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29년 5월 - 박현숙 소녀회 가입
활동 시기/일시 1929년 11월 3일 - 박현숙 광주학생운동 참여 및 부상당한 학생들을 치료
활동 시기/일시 1930년 10월 - 박현숙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 형 선고받음
활동 시기/일시 1963년연표보기 - 박현숙 대통령 표창 수상
몰년 시기/일시 1981년연표보기 - 박현숙 사망
추모 시기/일시 1990년연표보기 - 박현숙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추모 시기/일시 2021년 - 국가보훈처 2021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소촌리 363번지
학교|수학지 전남여자고등학교 -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158번길 8[장동 39-12]지도보기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소녀회 회원

[정의]

일제강점기 전라남도 광주 출신의 여성 독립운동가.

[개설]

박현숙(朴賢淑)[1914~1981]은 전라남도 광주군 송정면 소촌리[지금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에서 태어났으며, 달리 부르는 명칭은 박정숙(朴貞淑)이다. 1929년 5월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재학 중 비밀결사 소녀회(少女會)에 가입하였으며,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활동 사항]

소녀회는 1928년 11월 초순경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생 장매성(張梅性)의 주도로 남협협(南俠俠), 고순례(高順禮), 장경례(張慶禮) 등이 모여서 '여성을 남성의 억압으로부터, 무산대중을 자본계급의 압박으로부터 각각 해방시킬 것'과 조국의 독립을 목적으로 조직된 비밀결사 모임이다. 매월 한 차례 회합하여 우선 사회 모순을 연구할 것을 협의하였다. 소녀회는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매월 1회 월례 연구회를 통하여 항일의식을 고취하였다.

박현숙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이던 1929년 5월 장매성의 집에서 있었던 월례 연구회 때 박계남(朴繼男), 박채희(朴采熙), 김금연(金錦嬿), 김귀선(金貴先) 등과 함께 참석하여 모임에 가입하였다. 이러한 소녀회 활동을 통하여 항일의식을 고취하던 중,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 때에는 소녀회가 앞장서서 가두시위 도중 부상당한 학생을 치료하고, 식수 공급과 돌멩이를 날라다 주며 남학생들의 가두시위를 도왔다.

그 후 소녀회의 조직이 일제 경찰에 발각됨으로써 박현숙은 1930년 1월 15일에 붙잡혔고,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도 퇴학을 당하였다. 1930년 10월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 형을 선고받았다.

[상훈과 추모]

1963년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였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2021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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