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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순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085
한자 高順禮
영어공식명칭 Go Sunrye
이칭/별칭 이철수,이명수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의병·독립운동가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노기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1년연표보기 - 고순례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27년 10월 13일 - 고순례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입학
활동 시기/일시 1928년 11월 - 고순례 소녀회 조직 및 창립 회원으로 활동
활동 시기/일시 1929년 11월 - 고순례 소녀회 회원들과 전라남도 광주 역전에서 부상 학생 치료
추모 시기/일시 1972년 5월 25일 - 전남여자고등학교 명예 졸업장 수여
추모 시기/일시 1995년연표보기 - 고순례 건국포장 수여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천정
거주|이주지 전라남도 광주군 효천면 교사리 53
성격 독립운동가
성별
대표 경력 소녀회 창립 회원

[정의]

일제강점기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유공자.

[개설]

고순례(高順禮)[1911~?]는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면 천정[지금의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태어났다. 1928년 11월 초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지금의 전남여자고등학교] 비밀결사 소녀회(少女會) 창립 회원으로, 1929년 11월 광주학생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활동하다가 붙잡혀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활동 사항]

1926년 11월 조국의 독립, 사회과학의 연구, 식민지 교육체제 반대를 목적으로 성진회(醒進會)를 설립한 장재성(張載性)은 1929년 6월 동경중앙대학을 중퇴하고 전라남도 광주로 귀향하여 성진회의 명칭을 독서회중앙본부(讀書會中央本部)로 개칭하였다. 또한 학교별로 핵심지도부를 조직한다는 방침에 따라 광주고등보통학교는 자신이 맡고, 광주농업학교는 문승수(文升洙), 광주사범학교는 임종근(林鍾根),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장재성의 누이인 장매성(張梅性)을 조직책으로 하여 학교별로 독서회를 만들었다.

1927년 10월 13일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 들어온 고순례는 독립운동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28년 11월 초순, 장매성·박옥련·남협협(南俠俠)·이금자(李錦子) 등과 함께 광주사범학교[지금의 광주교육대학교] 뒷산에 모여 독서회중앙본부의 산하 조직 소녀회를 조직하였다.

고순례는 매월 한 차례 회합하여 조국 독립과 여성 해방을 목표로 우선 사회 모순을 연구하였다. 회원들과 함께 학생소비조합을 설립하여 30원을 출자하는 등 항일투쟁 활동을 이어 갔다. 이후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이 발발하자 소녀회 회원들은 남학생들과 같이 함께 전라남도 광주 역전에서 붕대와 도포약을 가지고 부상당한 학생들을 치료하였다. 1930년 1월 15일 소녀회 회원인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최순덕(崔順德)이 일제의 식민교육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해 백지동맹을 단행해야 한다고 연설한 것을 계기로 일본 경찰에 붙잡히게 되었다.

1930년 1월 30일 고순례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에서 퇴학당하였으며, 1930년 10월 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5년을 받았다. 1972년 5월 25일 전남여자고등학교에서는 고순례에게 명예 졸업장을 수여하였다.

[상훈과 추모]

1995년에 건국포장을 수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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