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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요」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74
한자 春謠
영어공식명칭 Chunyo|Spring Song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7년 5월 21일 - 「춘요」 대구직할시 남구 봉덕동에서 채록
채록지 「춘요」 채록지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지도보기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
기능 구분 가창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형식
가창자/시연자 구소선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유희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민요 「춘요」는 봄에 일어나는 다양한 자연의 변화를 노래한 유희요이며, 봄을 맞이하여 아름다운 자연을 벗 삼아 즐겁게 놀아 보자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채록/수집 상황]

2001년 출판된 김광순의 저서 『한국구비문학』 제1권에 따르면 1987년 5월 21일 대구직할시 남구 봉덕동[현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의 가창자 구소선으로부터 「춘요」가 채록되었다.

[구성 및 형식]

「춘요」는 독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봉덕동에서 채록된 「춘요」에는 꽃과 나비, 새와 바람 등 봄을 만끽하는 화자의 심경이 잘 드러나 있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능마도 실버들 하늘하늘에/ 봄바람 붙들고 춤을 추니/ 꾀꼬리 쌍쌍 가지에 앉아/ 둥실두둥실 얼씨구나/ 멋들어졌구나 멋이로다/ 한강수 열 굽이 출렁출렁/ 순풍에 돛배를 저어 갈 때/ 제비도 쌍쌍 물 찾아 날라와/ 둥실두둥실 얼씨구나/ 멋들어졌구나 멋이로다/ 숙고사 댕기는 나풀나풀/ 남치나 자락을 안고 돌며/ 나비도 쌍쌍 꽃 찾아 날라와/ 둥실두둥실 얼씨구나/ 멋들어졌구나 멋이로다/ 둥실두둥실 얼씨구나.”

[의의와 평가]

계절을 노래한 민요 중에서는 봄에 관한 것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봄이 인간에게 주는 설렘과 희망 때문일 것이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춘요」 또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화자의 감정이 잘 드러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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