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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령」[서구]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61
한자 場打令[西區]
영어공식명칭 Jang-taryeong|Song of Marketplace
이칭/별칭 「각설이타령」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서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7년 - 「장타령」[서구]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선원마을에서 채록
채록지 「장타령」[서구] 채록 추정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가창권역 대구광역시 - 대구광역시
성격 민요
기능 구분 가창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
가창자/시연자 허만성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가창 유희요.

[개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장타령」[서구]은 원래 장사꾼이 장에서 물건을 팔 때 부르던 노래였으나, 기능이 변화되어 숫자풀이를 바탕으로 하는 가창 유희요로 전승되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1987년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에서 발간된 『민속예술』에 따르면, 1987년 대구직할시 서구 성서3동 선원마을에서 가창자 허만성으로부터 「장타령」[서구]이 채록되었다. 다만, 당시 채록한 장소에 관하여 정확한 현재 위치를 특정하기는 어려우며 현재 대구광역시 달서구의 한 지역일 것으로 추정된다.

[구성 및 형식]

「장타령」[서구]은 일반적으로 독창으로 불린다.

[내용]

선원마을에서 채록된 「장타령」[서구]은 각 장터의 이름을 나열하거나 상품 자랑을 하는 상품 타령이 아닌, 「각설이타령」 유형에 가깝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일 자나 한 장 들고 보소 이거리송송 배송송/ 밤중 새벌이 완연하다 어~ 이 자니 들고 봐라/ 이엉이란 커다리에 한잔한 서리 가고/ 어팔대장군에 모란꽃 진죽박란에 똑 떨어졌다/ 망아지 장단에 춤을 춘다 푸~ 푸~ 푸~/ 삼 자나 한 장 들고 보소 삼신이 명신 대명신/ 대명장군에 공고루 어~ 사 자나 한 장 들고 보소/ 새야 새야 파랑새야 만수풍년에 풍년새/ 아차~ 오 자나 한 장 들고 보소 오반에 장사 관운장/ 적토마를 둘러 타고 제갈공명을 찾아간다/ 푸~푸~푸~ 어~ 계속 육 자나 한 장 들고 보소/ 육분육에 서진이가 잔섬이 딪고 씨름한다/ 어 일곱 칠 자나 들고 봐~ 칠 년 대설에 왕가물어/ 비 한 방울 뚝 떨어져서 방아 거리서 춤을 추고/ 푸~푸~푸 여덟 팔 자나 들고 봐-/ 아들형제 팔형제 아서방에 줄을 달고 아서방을 들어가네/ 어~ 구 자를 들고 봐 구가 팔십일이고/ 부자들이 되고 보자 염불이나 해 보자/ 장 자나 한 장 들고 보소 장광대 덕광대/ 장구춤이나 추 보자 푸~푸~푸.”

[현황]

「장타령」[서구]은 이제 동냥과는 상관없이 공연이나 행사에 참여하는 연행자들에 의하여 변형된 모습으로 연행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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