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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꼽놀이」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219
영어공식명칭 Playing House
이칭/별칭 「소꿉장난하는 소리」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대구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서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81년 이전 - 「소꼽놀이」 대구광역시에서 채록 추정
성격 전래동요
기능 구분 유희요
형식 구분 독창|제창

[정의]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전래동요.

[개설]

「소꿉장난하는 소리」라고도 일컫는 「소꼽놀이」는 어린아이들이 소꿉놀이를 하며 부르던 유희요이다. 소꿉놀이와 관련된 노래는 일반적으로 어른들의 생활하는 모습을 모방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른들이 결혼하고 아이를 기르며 일상을 꾸려 가는 모습을 아이들의 시각에서 모방하는 것이 소꿉놀이의 기본이며 노래의 주요 내용이기도 하다. 대구광역시에서 전승되는 「소꼽놀이」 역시 마찬가지이다.

[채록/수집 상황]

「소꼽놀이」는 1981년 발행된 신경림의 『한국전래동요집』 2에 채록되었는데, 여기에 따르면 ‘대구 지방’에서 채록되었다고 나올 뿐이고 대구광역시의 정확한 세부 지역을 파악할 수는 없다. 채록 시기도 책이 출판된 시기인 1981년, 또는 그보다 이전일 것으로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구성 및 형식]

「소꼽놀이」는 독창 또는 제창 형식으로 부른다.

[내용]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소꼽놀이」 노래는 뒷동산에 놀러 가서 소꿉놀이를 하자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친구들이 각자 신랑과 색시를 맡아 살림을 사는 역할놀이를 하며 노는 내용이다. 사설은 다음과 같다.

“가자 가자 놀러 가자/ 뒷동산에 놀러 가자/ 꽃도 따고 소꿉 놀 겸/ 겸사겸사 놀러 가자/ 복순일랑 색시 내고/ 이쁜일랑 신랑 삼아/ 꽃과 풀을 모아다가/ 조가비로 솥을 걸고/ 재미있게 놀아 보자.”

[현황]

현재도 아이들의 놀이에 소꿉놀이가 있지만, 「소꼽놀이」가 놀이 과정에서 불리지는 않는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에서 채록된 「소꼽놀이」는 옛 어린이들이 하였던 가장 주요 놀이와 노래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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