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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950
한자 梅川洞 銀杏-
영어공식명칭 Maecheon-dong Eunhaengnamu|Maecheon-dong Ginkgo Tre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37길 29-12[매천동 117-3]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종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180년대 - 매천동 은행나무 심었을 것으로 추정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0월 30일연표보기 - 매천동 은행나무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정번호 5-4로 지정
관리 시기/일시 2019년 - 매천동 은행나무 대구광역시 북구청에서 옹벽을 설치하여 식생 기반을 보완
소재지 매천동 은행나무 식재지 -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37길 29-12[매천동 117-3]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은행나무강〉은행나무목〉은행나뭇과
수령 840년
관리자 관문동장
보호수 지정 번호 5-4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동에 있는 수령 840년의 은행나무.

[개설]

은행나뭇과의 낙엽교목인 은행나무는 원산지가 중국이며 한국, 중국, 일본 등에 주로 분포한다. 신생대 에오세에 번성하였던 식물 중에서는 유일하게 남아 1문 1강 1목 1과 1속 1종만이 현존하여 오기에 “살아 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며, 실제로 2억 7000만 년 전 화석으로도 발견된다. 황색 열매의 모양이 살구와 비슷하여 은행(銀杏)[은빛 살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며, 30년은 지나야 열매를 맺기 시작하여 할아버지가 심고 손자가 열매를 거둔다는 뜻에서 ‘공손수(公孫樹)’로 불리기도 한다.

매천동 은행나무는 대구광역시 북구 매천로37길 29-12[매천동 117-3]에 있다. 1982년 10월 30일 대구광역시 보호수 지정 번호 5-4로 지정되었고, 지정 당시 수령은 약 800년으로 추정되었다.

[형태]

매천동 은행나무대구도시철도 3호선 매천역 가까이에 있는 매천동 매남마을 중앙에서 약간 높은 곳인 성심사라는 절 바로 앞에 있어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 나무 구실을 하였던 듯하다. 은행이 열리지 않는 수나무이며, 나무높이는 약 20m로 매우 높고, 나무둘레는 6.3m로 폭 넓은 수관을 형성하고 있다. 줄기 부분은 울퉁불퉁하며 골을 이루고 있고, 지상 2m 정도에서 동쪽으로 가지 하나가 나와 있고, 1m 정도 올라가 굵은 가지 셋이 나와 자라고 있다. 가지 받침대 두 개를 설치하여 가지 처짐을 방지하고 있다. 몇십 년 전 벼락을 맞아 위쪽 가지 일부가 불타 없어졌으나 정비 후에는 잘 자라고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음력 정월(正月)에서 삼월 사이에 몸집이 작고 입이 긴 새가 매천동 은행나무를 찾아와서 썩은 둥지를 부리로 콕콕 쪼으면 “쪼르릉~” 하는 방울소리가 난다고 한다. 이 소리는 보통 사람의 귀로 충분히 들을 수 있는데 이처럼 방울소리가 나는 해는 틀림없이 풍년이 든다고 한다.

[현황]

매천동 은행나무는 생육공간이 낡은 석축으로 둘러싸여 있어 협소한 상태였으나, 2019년 대구광역시 북구청에서 보호수 생육환경 관리 사업을 벌여 매천동 은행나무 옆에 옹벽을 설치함으로써 뿌리 발달과 생장을 돕고 식생 기반을 보완하였다.

[참고문헌]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www.nature.go.kr)
  • 국가자연사연구종합정보시스템(http://www.naris.go.kr)
  • 대구광역시 북구청(htp://www.buk.daeg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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