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083
한자 伏賢洞 堂山祭
영어공식명칭 Bokhyeon-dong Dangsanje|Religious Ritual for the Mountain Spirit in Bokhyeon-dong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제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현대/현대
집필자 김현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작 시기/일시 1820년 무렵 - 복현동 당산제 시작 추정
의례 장소 느티나무 -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 지도보기
성격 당산제
의례 시기/일시 음력 1월 14일
신당/신체 느티나무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서 정월 열나흗날에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에서는 해다마 정월 열나흗날이 되면 마을의 평안과 무탈함을 기원하며 복현동 당산제를 지냈다.

[연원 및 변천]

복현동 당산제의 유래에 관하여 마을에 전하여 오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약 200여 년 전 조선 후기에 양성이씨(陽城李氏)가 정착하여 살던 복현동 마을 사람들은 늑대 같은 짐승들이 주는 피해로 걱정이 컸다. 그러던 중 마을 노인이 마을 뒷산 느티나무에 제사를 지내는 꿈을 꾸고 나서 그 나무를 당나무로 삼아 당산제를 올리기 시작하였다. 그 후로는 늑대가 더는 나타나지 않았고, 마을에 큰일도 없었다고 한다. 이후에도 마을에서 느티나무를 신성하게 여겨 금줄을 치고 부정한 사람의 접근을 막았으며 마을에서 관리인을 뽑아 당나무를 지켰다고 한다.

[신당/신체의 형태]

복현동 당산제를 지내는 당산나무는 복현동 경상고등학교 뒤편 야산에 서 있는 느티나무이며 정확한 수령은 밝혀지지 않았다. 나무의 형태는 큰 가지 세 개가 뻗어 있으며 외과수술을 한 흔적이 있다.

[현황]

복현동 당산제는 1980년대 이후 신축 아파트들이 생겨나고 마을 개념이 사라지면서 점차 지내지 않게 되었다. 현재 따로 제의는 않으나 당산제를 지냈던 느티나무 주변을 철책으로 둘러싸서 보호하고 있다. 간혹 개인이 치성을 드린 흔적이 나무 아래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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