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수성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대구남산고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참되고 품위 있는 인재를 육성한다’이다. 세부 교육 목표는 ‘민주적인 사람’, ‘예의바르고 검소한 사람’, ‘슬기로운 사람’, ‘창조적인 사람’, ‘건강한 사람’이다.

교훈은 ‘먼저 의를 구하자, 제 할 일을 다하자, 서로 섬기고 돕자’이다.

[변천]

대구남산고등학교는 1907년 미국 기독교 북장노파 선교사 부인 선교사 마르타 스콧 브루엔(Martha Scott Bruen)[한국명 부마태, 초대 교장]가 설립한 신명여학교를 모태로 한다. 신명여학교는 대구시 남산동[현 동산동] 소가를 교사로 하여 수업을 개시하였다. 1945년 일제의 교육정비령에 의한 강압으로 교명을 대구남산고등여학교로 바꾸었으나 광복과 함께 교명을 신명여자중학교 교명을 환원하였다. 1950년 학제 변경에 의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분리되었고 1953년 학제 변경으로 대구남산여자고등학교를 설립하였다. 2007년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고 2014년 제100회 졸업식을 거행하였다.

개교 당시에는 여학교였으나 2003년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면서 교명을 대구남산고등학교로 바꾸었다.

[교육 활동]

대구남산고등학교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신장을 위한 학습자 중심 교육과정 설계, 교육과정 연계 미래형 학교 공간 조성을 하였고 학생 맞춤형 진로 진학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 학교 폭력 없는 안심학교를 구축하였다. 교사 전문성과 책무성를 제고하고 열린 교육행정 구현을 통한 신뢰 구축 중심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오덕환/작곡 박태준]

달구벌 열리고 먼동이 터서/ 솟구친 팔공산 정기를 받아/ 하나님이 세우신 남산 신명/ 영원 무궁하도록 사랑으로 지키리

2. 교목은 설송이다. 기상, 저력을 상징한다.

3. 교화는 수선화이다. 고결, 자존심을 상징한다.

4. 교표는 믿음, 사랑, 소망, 겸손, 감사, 지혜를 상징한다.

[현황]

대구남산고등학교는 2020년 5월 기준으로 총 36학급에 876명[남학생 213명, 여학생 663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1학년은 12학급에 285명, 2학년은 12학급에 305명, 3학년은 12학급에 286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직원은 교장 1명, 교감 1명, 보직 교사 13명, 일반 교사 41명, 보건 교사 1명, 기간제 교사 25명으로 총 8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