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는 게임 문화 축제.

[연원 및 개최 경위]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은 2001년 DENPO[대구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에서 게임 대회가 진행된 것을 시작으로, 2004년에 WCG 한국 대표 선발전 유치를 통하여 본격적인 e-스포츠 축제로 발전하였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은 게임 문화도시로서의 우수성과 대구 게임 산업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하여 매년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 게임 영상 콘서트 시간에는 대구 게임 업체 엔젤게임즈가 출시한 모바일 게임 ‘히어로 칸타레’를 테마로 게임과 영상, 음악을 결합한 퍼포먼스가 무대를 장식하였다. ‘대구 게임잼’은 게임 개발을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참가하여 주어진 시간 동안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 창작 캠프로이다. 현장에서 팀을 구성하여 주제에 맞는 게임을 주어진 시간 동안 개발하는 행사로 진행되며, 가족 게임잼과 일반 게임잼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며 즐기는 축제를 만들기 위하여 시행되었던 도심 RPG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진행하여 왔던 프로그램으로 매년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핵심 콘텐츠인 게임 체험존에서는 지역 대표 게임 업체들의 게임을 포함하여 가상현실, 케이드, 콘솔, 라이징, 모바일, 온라인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현황]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은 대구광역시 문화콘텐츠과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재단법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다. 축제는 전체 위탁 사업으로 진행되며, 방문객 수는 2019년 기준 5,100명이다. 2020년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20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국민 안전을 위하여 취소되었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은 동성로 일대에서 진행되어 왔으나, 2021년 행사는 2021년 11월 28일 13시~2021년 11월 28일 19시 30분 사이에 경북대학교의 제2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21에서는 피파 온라인4, 테일즈런너, 리그 오브 레전드와 같은 인기 있는 게임의 e-Fun 전국 아마추어 챌린저스, 유명 프로게이머 초청 게임쇼, 대구게임 기업 인재 채용관 등 시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