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538
한자 山格洞
영어공식명칭 Sangyeok-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 산격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38년 -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 산격동에서 경상북도 대구부 산격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49년 - 경상북도 대구부 산격동에서 경상북도 대구시 산격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63년 - 경상북도 대구시 산격동에서 대구시 북구 산격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81년 - 경상북도 대구시 북구 산격동에서 대구직할시 북구 산격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대구직할시 북구 산격동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으로 개편
성격 법정동
면적 4.74㎢
가구수 20,395세대
인구[남/여] 37,893명[남자 19,187명|여자 18,706명]

[정의]

대구광역시 북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산격동(山格洞)은 대구광역시 북구 법정동 31개 중 하나이다.

자연 마을로는 굴뚝골[꿀뚝꼴], 뚝때기[뚝띠기], 농원마을, 매잠[미잠(美蚕)], 명주샘, 못가 마을, 서당골, 신기동(新基洞)[새터], 아랫서당, 연암산(燕岩山), 용두넘골, 웃서당[윗서당], 은구리(殷具李), 작살고개[자살고개], 진등골[긴등골] 등이 있다. 굴뚝골은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굴뚝 모양 같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다. 용두넘골은 주변 산세가 용머리의 형상과 같다 하여 유래되었다. 은구리는 은씨, 구씨, 이씨가 함께 살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진등골은 예전에 배자못이 있었던 장소, 즉 현재 대불공원 자리의 산등선이 길어서 생겨난 지명이다.

[명칭 유래]

뒷산이 매처럼 생겨 매자미, 미자미 또는 매잠, 미잠, 매참으로 불렸다. 다른 이야기로는 뽕나무밭이 많아 누에를 친다 하여 미자미, 매잠, 매자미로 불렀다고 전한다. 또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였다 하여 뫼지미로 부르다가 나중에 미지미로 되었다는 설도 있다. 이후 한자화하는 과정에 ‘매잠’을 ‘산언덕’으로 잘못 해석하여 ‘산격(山隔)’으로 표기한 것에서 산격동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 산마을이라는 의미의 ‘뫼지미’로 불렀다는 설도 있다. 금호강신천변 하식애 절벽이 마치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마을로 산과 산 사이에 있다 하여 ‘뫼지미’, 즉 ‘산격(山隔)‘으로 부르다가 뒤에 ‘산격(山格)’으로 고쳐 쓰게 되었다고도 한다. 또한 연암산의 지형이 우뚝 솟아 절벽을 이루어 연암산금호강 사이에 넓은 공간이 생겨 ‘산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원래 대구부 동중면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신기동을 합쳐 경상북도 달성군 성북면 산격동으로 개설되었다. 1938년 북부출장소가 설치되면서 경상북도 대구부 북부출장소 산격동이 되었다. 1949년 대구부가 대구시로 승격되면서 경상북도 대구시 산격동이 되었다. 1963년에는 구제(區制) 실시로 대구시 북구 산격동이 되었다. 1965년 산격동을 행정동 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으로 나누었다. 1981년 대구직할시 북구 산격동이 되었다. 1992년 산격1동을 산격1동과 산격4동으로 나누었다. 1994년 침산동 일부를 산격동으로 가져와 동 경계를 조정하였다. 1995년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이 되었다. 1997년 대구광역시 북구 복현동검단동 일부를 산격동으로 가져와 동 경계를 다시 조정하였다. 법정동인 산격동산격1동, 산격2동, 산격3동, 산격4동의 행정동으로 구성된다.

[자연환경]

산격동 일대는 대체로 중생대 백악기 신라통의 대구층[하양층군의 함안층]으로 이암, 셰일, 사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암공원을 중심으로 동과 서로 이어지는 곳은 신라통의 학봉분암이며, 비교적 침식에 강한 단단한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구릉지를 형성한다. 동쪽의 신천 변과 북쪽 금호강 변에는 하천의 범람으로 형성된 비옥한 충적지가 분포한다. 1918년 조선총독부 발행 지형도에는 신천 변에서는 뽕밭이나 과수원이, 금호강변 충적지에는 논농사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현황]

산격동의 면적은 4.74㎢이며, 인구는 2021년 9월 30일 현재 총 2만 395가구에 3만 7893명[남자 1만 9187명, 여자 1만 8706명, 외국인 제외]이다. 북구 침산동·서변동·동변동·검단동·복현동·대현동 등지와 경계를 이룬다. 동북로·유통단지로·대학로·신천동로가 통과한다. 산격동의 서쪽은 신천대로가, 북쪽은 금호강, 동쪽은 검단공단로, 남쪽은 검단로가 통과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주요 공공시설로는 구(舊) 경북도청사가 이전한 자리에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가 위치하며, 경북대학교, 대구대산초등학교, 대구북대구초등학교, 대구초등학교, 대구우편집중국, 대구교육박물관, 대구체육관, 대구유통단지 등이 있다. 특히 배자못 서편의 대불공원과 연암산[134.5m] 일대의 연암공원은 역사성과 정체성을 함양하는 공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산격동 산79-1 소재의 구암서원 숭현사가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다. 산격동 산1180 일대에는 청동기시대 유적이, 산격동 산9-2 일대에는 삼국시대 유물들이 발굴되었다. 수령 100년의 ‘대구 산격동 모감주나무’[산격동 산4-1]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3.09.21 내용 변경 [현황] 대구광역시청 별관 →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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