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973
한자 靑蘿- 側柏-
영어공식명칭 Cheongna-eondeok Arborvitae|Cheongna Hill Oriental Arborvita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식물(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029[동산동 42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지역 내 자생|재배지 청라언덕 -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2029[동산동 424]지도보기
성격 상록침엽교목
학명 Thuja orientalis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겉씨식물문〉구과식물아강〉구과목〉측백나뭇과
원산지 중국
높이 25m
둘레 3m
개화기 4월
결실기 9-10월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에 있는 측백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

[개설]

측백나뭇과의 상록침엽교목인 측백나무는 중국이 원산지이며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청라언덕 측백나무는 1900년대 초에 개신교 선교사들이 머무르면서 교육·의료·구제 등의 활동을 벌였던 지금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번지에 심어져 있는 측백나무를 일컫는다. 청라언덕은 선교사들이 언덕 곳곳에 담쟁이덩굴을 심었기에 푸른 담쟁이덩굴이라는 뜻에서 ‘청라(靑蘿)’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청라언덕에는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선교사블레어주택, 선교사스윗즈주택, 선교사챔니스주택 등이 있다.

[형태]

측백나무는 나무높이 25m, 둘레 3m 정도까지 자란다. 작고 납작한 잎은 비늘처럼 나란히 포개어져 있다. 작은 가지가 수직으로 벌어지기 때문에 측백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4월에 암꽃과 수꽃이 같은 나무에서 핀다. 수꽃은 전년에 핀 가지 끝에 한 개씩 달리고 열 개의 비늘 조각과 함께 두 개에서 네 개의 꽃밥이 들어 있다. 암꽃은 여덟 개의 실편과 여섯 개의 밑씨가 있다. 9~10월에 익는 열매는 원형 구과(毬果)이며 첫 번째 한 쌍의 실편에는 종자가 들어 있지 않다.

[생태]

측백나무는 관목상으로 자라고 절벽이나 석회암 지대에 잘 자란다. 내한성, 내건성, 내공해성이 강하다. 양수이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측백나무는 예부터 신선이 되는 나무로 귀하게 대접받아 왔다. 잎과 열매는 약재로 사용하는데, 잎은 지혈, 양혈, 수렴, 이뇨 작용을 한다. 토혈, 혈변, 대장염, 이질, 고혈압 등을 치료한다. 열매는 자양, 진정 효과가 있어 신경쇠약, 불면, 두근거림, 신체 허약, 변비의 치료제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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