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291
한자 慶尙監營公園
영어공식명칭 Gyeongsanggamyeong Park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시설
지역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포정동 2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승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칭 시기/일시 1999년 4월 20일 - 중앙공원에서 경상감영공원으로 개칭
현 소재지 경상감영공원 - 대구광역시 중구 경상감영길 99[포정동 21]지도보기
성격 근린공원
면적 16,500㎡
전화 053-254-9404

[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포정동에 있는 근린공원.

[개설]

경상감영공원은 조선시대 경상감영(慶尙監營)이 있던 장소이다. 경상감영은 조선시대 경상도를 관할하던 곳이다. 현재는 대구광역시 도심 가운데 있는 근린공원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다.

[건립 경위]

1997년 도시 미관을 해치는 담장을 허물고 공원 전체를 다시 조성하였으며, 대구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며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하여 경상감영공원으로 개칭하였다.

[변천]

경상감영은 조선 개국 때는 경주에 있었으나 그 후 상주와 안동을 거쳐 1601년(선조 34)에 대구로 이전하였다. 지금의 경상감영은 1807년 관찰사 겸 부사(府使)였던 윤광안이 지은 것이다.

1910년부터 1965년까지 경상북도 청사로 사용하였다. 경상북도 청사 이전 후 1970년 5월 1일 중앙공원이 개원하였다. 1999년 4월 20일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성]

경상감영공원 면적은 1만 6500㎡이다. 주요 시설로는 선화당[192㎡], 징청각[277㎡], 통일종각이 있다. 지하주차장이 있어 62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잔디광장과 연못, 분수, 소나무 외 51종 9,038그루 수목의 조경이 조성되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공원등, 파고라, 음수대, 벤치, 공중전화, 화장실, 정자, 휴지통 등이 있다.

[현황]

경상감영의 누각 관풍루[대구광역시 문화재자료]는 1906년 달성토성으로 옮겨졌다. 경상감영공원 내에는 1972년 12월 26일 지방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경상도 관찰사의 집무실인 선화당[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과 처소로 사용한 징청각[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가 있다. 총 29기의 선정비, 영영(嶺營) 측우대, ‘절도사이하개하마비’ 표지석 등이 있다. 선화당은 조선시대의 관아 건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황에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 받고 있다. 정면 6칸, 측면 4칸의 단층 팔작기와집으로 주심포 양식과 익공식의 절충형 공포를 이루고 있다. 2020년 6월에는 경상감영의 정문과 부속건물지 등의 발굴 조사 결과 경상감영 기초시설인 중삼문과 부속건물 등 경상감영의 배치 양상 및 구조 복원이 가능한 실체가 확인되었고, 이례적으로 석인상이 출토되기도 하였다. 대구 경상감영지는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경상감영공원은 푸른 숲과 잔디과장, 시원한 분수와 아늑한 산책로, 담장을 허물고 조선시대의 멋을 살린 정문과 돌담, 통일을 기원하는 ‘통일의 종’이 어우러져 있다. 경상감영공원에서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개최되어 대구 시민이 많이 찾을 뿐만 아니라 특히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2020년 10월 24일에는 ‘경상감영 풍속재연행사’가 개최되어 지무단 단원들이 전통 무예를 선보이기도 하였다. 주변에 교동 쥬얼리골목, 양키골목, 먹자골목과 전통시장인 칠성시장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 거리를 즐길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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