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202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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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白磁靑畵草花文唾具 |
영어의미역 | White porcelain green paint plant and flower-design spit container, Collection of the Busan Metropolitan City Museum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기명류 |
지역 |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장동철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4동 부산광역시립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초화문이 시문된 조선 후기 청화 백자 타구.
19세기에 제작된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백자 청화 초화문 타구(釜山廣域市立博物館所藏白磁靑畵草花文唾具)는 바로 세워진 통형잔(筒形盞)과 뒤집어진 대접을 도톰한 돌대로 연결한 형태이다. 타구(唾具)는 침을 담는 그릇이다. 높이는 10.8㎝이다.
현재 타구(唾具)는 입 부분의 일부를 수리한 상태이다. 윗부분은 입 부분 아래에 두 줄의 선을 돌렸고, 아랫부분의 몸통에는 초화문(草花文)과 괴석(怪石)을 앞뒤에 대칭되게 시문(施文)하였다. 그릇 전면(前面)에 빙렬(氷裂)이 있으며, 청화(靑畵)의 발색(發色)은 좋은 편이다. 유색(釉色)은 연한 청색이 가미된 백색(白色)을 띠고 있으며, 태토(胎土)는 치밀하며, 굽바닥에는 내화토(耐火土)를 받쳤다.
부산광역시립박물관 소장 백자 청화 초화문 타구는 태토가 치밀하며, 문양의 발색도 좋다. 또한 제작 예가 많지 않아 19세기 청화 백자 연구 자료로 가치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