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에 있는 부산광역시 관할 보건·환경 연구 기관.

[설립 목적]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보건·환경에 관한 검사 및 연구 업무의 합리적인 수행을 통하여 국민 보건 증진과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보건 환경 연구원법」[제2조]와 「부산광역시 행정 기구 설치 조례」[제19조]에 의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4년 2월 20일 부산직할시 위생시험소로 부산직할시 동구 초량동에서 개소하였다. 1969년 11월 6일 부산직할시 동래구 연산동[현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으로 이전하였고, 1976년 10월 23일 부산직할시 보건연구소로 변경하였다. 1987년 10월 14일 부산직할시 남구 광안동[현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으로 이전하였고, 1991년 5월 25일 부산직할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변경하였다. 1993년 9월 7일 부산직할시 가축위생시험소를 통합하였고, 1995년 3월 1일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변경하였다. 1995년 3월 17일 산하 사업소에서 시장 직할 기관으로 변경되었고, 1998년 9월 15일 가축위생시험소를 축산물위생검사소로 변경하였다. 2006년 1월 4일 농산물검사소와 반여지소를 신설하였고, 2012년 6월 23일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동의 현 청사로 신축 이전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각종 바이러스성‧세균성 감염질환 확인진단 및 유행 감시, 유통 다소비 식품‧의약품‧농산물 등 안전성 검사, 수질측정망을 통한 하천‧해양 등 건강한 수질확보, 토양환경 보전, 도시대기 측정망을 통한 대기환경 및 실내 공기질 측정망을 통한 생활환경 조사, 가축 전염병 예방 및 불량 축산물 근절 등의 시험‧검사‧조사‧연구업무를 수행한다. 그 외 연구역량 강화를 위하여 시험‧검사 품질관리시스템 운영 및 선진 외국기관과의 학술교류‧연수를 실시하고, 시책관련 연구사업 수행 및 열린 보건환경체험교실‧현장실습‧견학 운영, 월간 보건환경라이프 등 홍보 간행물을 발간함으로서 부산 시민과 함께하는 보건환경 분야 전문 연구원으로 역할하고 있다.

[현황]

2017년 현재 연구원장 아래 총무팀, 감염병연구부[감염병조사팀, 미생물팀], 식약품연구부[식품분석팀, 약품분석팀, 엄궁농산물검사소, 반여농산물검사소], 환경연구부[물환경생태팀, 대기보전팀, 수질분석팀, 토양폐기물팀, 생활환경팀, 산업환경팀, 대기질통합분석센터], 동물위생시험소[방역팀, 축산물검사팀]으로 조직이 편성되어 있으며 연구직 105명, 일반직 30명 등 총 1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