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시립 예술단.

[개설]

부산시립예술단은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사무국 형태로 운영되는 부산광역시청 산하 기구이다. 단장이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이고 부단장은 부산문화회관장이 맡고 있다. 그 아래에 각 7개 예술 단체인 부산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시립무용단,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소속되어 있다.

[설립 목적]

시민의 정서 함양과 지방 문화 예술 창달을 위해 부산시립예술단을 설치·운영함으로써 공연 기획의 질적 향상을 기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적으로 운영할 목적으로 창단되었다.

[변천]

부산시립예술단은 1990년 12월 17일 조례 제2750호에 의하여 개정되었으며, 1991년 11월 22일에 개정되어 예술 단체들과 행정 조직으로 구성되었다. 현대 부산문화회관에 소속되어 있다. 2012년 5월 16일 각 예술 단체의 수석 지휘가가 예술 감독의 직무를 겸함으로써 예술단 활동의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부산시립예술단에 소속한 7개 예술단의 창립 연원일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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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기 연주회와 특별 연주회를 통하여 연간 70회에 달하는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은 최근에 ‘시민 클래식 교실’을 개최하여 클래식 음악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품격 브런치 콘서트 ‘웰빙 콘서트 시리즈’와 미취학 아동을 위한 ‘악기 가족 이야기’를 통하여 잠재 관객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정기·특별·기획 연주회, 시립 무용단은 정기 공연과 특별 공연 그리고 2회의 ‘시민 무용 교실’과 ‘어린이 한국 춤 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시립합창단은 CD 출반을 기획하고, 창단 이래 초청 공연과 순회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시립극단은 연극과 창작 뮤지컬까지 확장하여 공연의 폭을 넓히고 있으며,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 지역의 다양한 예술 교육의 기회와 발굴 육성을 위하여 현재 운영 중에 있다.

[현황]

부산시립예술단은 2012년 상임과 비상임을 포함하여 부산시립교향악단[111명], 부산시립합창단[59명], 부산시립무용단[52명],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80명],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74명],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74명], 부산시립극단[24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9년에 만들어진 홍보 마케팅부가 이들을 관리하기 위하여 상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부산시립예술단은 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 예술단으로서 다양한 공연과 연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교양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밖으로는 부산이라는 지역을 알리는 홍보 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