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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8870
한자 三樂洞
영어의미역 Samnak-dong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진숙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동
면적 6.68㎢
가구수 3,3144가구
인구(남, 여) 6,202명[남 3,325명|여 2,877명]
변천 시기/일시 1963년 -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삼락동
변천 시기/일시 1975년 - 부산직할시 부산진구 삼락동에서 부산직할시 북부출장소 삼락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78년 - 부산직할시 북부출장소 삼락동에서 부산직할시 북구 삼락동으로 개편
변천 시기/일시 1995년 -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며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이 됨
법정동 삼락동 -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

[정의]

부산광역시 사상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 유래]

삼락동(三樂洞)은 삼차수의 ‘삼’과 ‘즐거울 락(樂)’[삼차수의 물길을 보며 즐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을 붙여 지은 이름이다. 낙동강 하류는 일찍부터 을숙도, 명호도, 대저도 등 삼각주가 발달하여 강물이 세 줄기로 나뉜다 하여 삼차수(三叉水)로 불렸는데, 삼락의 명칭은 소요저도가 낙동강 삼차수의 물길이 갈라지는 모래톱에 위치해 붙여진 지명으로 짐작된다.

[형성 및 변천]

삼락동 지역은 본래 낙동강의 동쪽 샛강을 따라 길게 형성된 모래톱이었다. 조선 시대에 샛강 사이에 형성된 모래톱이 갈대밭으로 변하고, 그 갈대밭을 베어 내고 농사를 짓기 시작하며, 샛강을 따라 제방을 쌓아 전답을 보호하며 섬으로 변모하게 된다. 삼락동을 구성한 섬은 소요저도(所要渚島)와 유두리(柳斗里)[유도]였다고 한다. 도서에 대한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1530]에 “소요저도는 대저도(大渚島)의 동쪽에 있으며, 밭 수백여 두락(斗落)이 있는데 땅이 몹시 기름지다.”로 처음 확인할 수 있어 오랜 개간 역사를 알 수 있다.

『양산군읍지(梁山郡邑誌)』[1786]에는 양산군 좌이전면(左耳田面) 소요리(所要里)·유도리로 기록되어 있으며,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는 좌면(左面) 소요리·유도리로, 『양산읍지(梁山邑誌)』[1831]와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1832]에는 좌이전방(左耳田坊) 소요리·유도리로 나타난다. 1910년 양산군 좌이면에서 부산부로 편입되며 소요리는 삼락리로 개칭[소요리는 일제가 소요(騷擾)로 오인될 수 있는 것을 우려해 지명을 변경한 것으로 보기도 한다]하였고,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삼락리와 유두리동래군 사상면에 편입되며 삼락동유두동이 되었다. 이때 유두리 일부가 감전동에 편입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낙동강 양안의 제방이 축조되며 섬은 육지로 연결되고, 샛강은 낙동강변을 따라 흐르는 삼락천[삼락동에서 발원하여 남류하다 감전동 일대에서 낙동강에 유입]이 되었다. 이 시기 유두리는 섬 자체가 강둑에 잘리어 3분의 2 이상이 강 쪽으로 편입되고, 강 안쪽에 남은 땅은 삼락리로 통합되며 유두리란 지명도 사라지게 된다. 1963년 부산시가 부산직할시로 승격하며 부산진구 사상출장소 삼락동이 되었다가, 1975년 부산진구의 구포출장소와 통합하여 시 직할 북부출장소가 설치되었다. 1978년 북구 삼락동이 되었고, 1995년 부산직할시가 부산광역시로 승격하고 북구에서 분리되어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자연 환경]

사상구의 서쪽 낙동강 동쪽에 남북으로 길게 발달한 저습지로, 동쪽의 모라동·덕포동·괘법동·감전동·엄궁동 등과 경계를 이룬 지역을 제외하고는 낙동강과 접한다. 동쪽 경계로는 삼락천이 흐른다. 삼락동은 동의 중앙에서 동쪽으로 제방이 축조되어 있는데, 제방의 서쪽은 낙동강 연안의 저습지이며, 동쪽 저지대에는 공업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23년 12월 현재 면적은 6.68㎢이며, 인구는 2,950가구에 총 5,240명으로 남자가 2,748명, 여자가 2,492명이다. 서쪽으로는 삼락 생태 공원과 친환경 농원 등이 있고, 낙동강 제방 서쪽으로는 강변대로낙동 대로가 관통하며, 동쪽에는 영세 중소 기업체가 밀집한 준공업 지역과 주거 지역이 혼재되어 있다. 기존 공단의 쇠퇴와 주택의 노후, 지역 상권이 침체하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삼락동의 자연 마을은 유도리 마을·가포 마을·소요리 마을이 있었다.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22.11.14 현행화 [상세정보] 가구수, 인구 변경, [현황] 인구 변경
2021.03.22 현행화 2020년 12월 현재 면적은 6.68㎢이며, 인구는 3,223가구에 총 6,436명으로 남자가 3,482명, 여자가 2,954명으로 사상구에서 인구가 가장 적다
2020.06.04 현행화 2019년 12월 현재 면적은 6.68㎢이며, 인구는 3,244가구에 총 6,737명으로 남자가 3,646명, 여자가 3,091명으로
2019.05.08 2019년 현행화 현황(인구 등) 현행화
2018.03.09 2018년 현행화 2018년 현행화(‘2017년 최신 통계정보 현행화 자료’ 참조) 인구, 가구수 현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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