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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206826
한자 濠洲宣敎部
영어의미역 Australia Area
분야 종교/기독교,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부산광역시
시대 근대/개항기,현대/현대
집필자 이광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종교 단체
설립 시기/일시 1880년대연표보기 - 설립
최초 설립지 호주 선교부 - 부산광역시

[정의]

개항기 부산 지역에 있었던 호주 빅토리아장로교회 소속 선교 단체.

[설립 목적]

선교회 간 선교 대상 지역을 분할한 결과로,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의 선교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호주 선교부가 설립되었다.

[변천]

개신교의 한국 선교는 188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 장로교회의 경우 1884년 이래 미국의 북장로교[1884], 호주 빅토리아장로교[1889], 미국 남장로교[1892], 캐나다 장로교회[1897]를 통해 선교 운동에 힘을 썼다. 장로교 이외에도 감리교·침례교·성결교·성공회·구세군 등 다양한 개신교 교파가 한국에 들어왔다.

이에 다양한 교파가 동일한 지역에 들어와서 생길 수 있는 갈등과 마찰을 피하기 위하여 선교회 간 지역 분할을 추진하였는데 이것을 상호 존중과 양보 차원에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교계 예양(敎界禮讓)’이라고 한다. 이를 지방별로 대분하여 서울·경기도·충청도·강원도 등 중부 지역은 남·북 감리교와 남·북 장로회가 중복을 피하며 분할 담당하였고, 평안도·황해도 지역은 북장로교와 미국 감리교가, 함경도는 캐나다 장로교가, 경상북도 지역은 북장로교가, 호남 지역은 남장로교가 관할하였다. 호주 빅토리아장로교회 선교부는 호주 장로교 선교부라고 불리었는데, 이들은 부산과 경상남도 지역을 담당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개신교는 한국에 선교하는 초창기부터 의료 사업과 교육 사업을 주요 수단으로 삼았다. 호주 선교부 역시 일찍부터 교육 사업에 관심을 보여, 부산에 일신여학교[1892년], 동래일신여학교[1909년], 일신유치원[1918년], 동래여자실수학교[1935년]를 설립하였다. 이외에 진주, 거창, 통영 등지에도 학교와 의료 기관을 설립 운영하였다.

[의의와 평가]

호주 선교부는 부산과 경상남도 일원에서 첫 번째로 선교 활동을 전개한 기독교 선교 단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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