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상어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302085
영어공식명칭 Dolsangeo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주천면|한반도면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기억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12년 5월 31일 - 돌상어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지역 출현 장소 동강 유역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평창강 유역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한반도면지도보기
지역 출현 장소 한반도습지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지도보기
성격 민물고기
학명 Gobiobotia brevibarba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기강〉잉어목〉잉엇과
서식지 동강|평창강|한반도습지
몸길이 10~15㎝
새끼(알) 낳는 시기 5월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서식하는 잉어과의 민물고기.

[개설]

우리나라 고유종인 돌상어는 잉엇과의 민물고기이다. 주로 하천 유속이 빠르고 자갈이 많은 한강, 남한강, 북한강, 임진강, 한탄강, 금강 수계에 분포하는데,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동강 유역에 많이 서식하며 평창강한반도습지 지역에서도 발견된다.

[형태]

돌상어는 잉엇과에 속하며 모래무지와 닮은 작은 민물고기이며 몸 길이는 10~15㎝ 정도이다. 몸 색깔은 붉은빛을 띤 황갈색이며 등 옆쪽에는 가로로 불규칙한 5~18개의 암갈색 띠가 있다. 몸은 약간 길고 배는 편평하며 등쪽은 둥글다. 머리는 위아래로 납작하고 주둥이는 뾰족하다. 입은 주둥이 아래에 있고 입 주변에는 네 쌍의 짧은 입수염이 있다. 옆줄은 거의 일직선이다. 지느러미에는 반점이 없으며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보다 조금 더 작고 끝이 둥글다. 형태가 비슷하고 분포 지역이 겹치기도 하는 꾸구리는 지느러미에 무늬가 있고 몸 뒤쪽에 세 개의 세로 줄무늬가 있어 구별된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바다에 사는 상어를 한자로 모래 사(沙) 자를 써서 사어(沙魚)라고 하는데, 피부가 까끌까끌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런 특징 때문에 민물 모랫바닥에서 사는 모래무지 종류도 사어라고 불렀다. 조선 시대까지만 하여도 한자로 물고기 어(魚) 자 앞에 오는 글자는 이응을 붙여 소리를 냈다고 하는데, 그러다 보니 이어(利魚)는 잉어, 사어는 상어가 되었다고 한다. 게다가 돌상어의 모양이 모래무지와 닮았고 돌이 많은 곳에 산다는 특징 때문에 돌상어라는 이름을 얻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생태 및 사육법]

돌상어는 물이 깨끗하고 유속이 빠르며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곳에 살며, 주로 물속에서 사는 수서곤충을 먹는다. 자갈 바닥에 잘 숨고 돌 사이를 자주 옮겨 다니는 습성이 있다. 산란기는 5월에 수온이 18~20℃일 때 이루어지며, 산란 장소는 유속이 아주 빠르고 바닥이 크며 작은 돌이 모여 있는 곳이다.

[현황]

돌상어는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세계자연보존연맹[IUCN] 기준 미평가[NE] 등급종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