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400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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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可興洞 |
영어공식명칭 | Gaheu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북도 영주시 가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현미 |
경상북도 영주시에 속하는 법정동.
가흥동(可興洞)은 영주 시내 서쪽에 있으며, 행정동은 가흥1동과 가흥2동에 속한다. 자연마을로는 도화동, 한절마[大寺洞], 대부내[大富川, 대부촌] 등이 있다.
가흥동 명칭은 옛 영천군 가흥면(可興面)에서 유래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영천군 가흥면 하줄동과 대사동을 병합하여 영주군 영주면 가흥리가 되었다. 1940년 11월 1일 영주군 영주읍 가흥리, 1980년 4월 1일 영주시 가흥동으로 개편되었다.
가흥동은 북서쪽으로 멀리 소백산국립공원을 조망할 수 있으며 주위에는 석벽산, 매봉산, 철탄산과 같은 낮은 산들이 둘러싸고 있다. 서천이 북편에서 죽계천과 합류하여 남쪽으로 흘러가며, 가흥동 일대에 넓은 평지를 형성하였다.
가흥동은 2018년 10월을 기준으로 면적 7.1㎢이며, 인구는 23,906명[남 11,823명, 여 12,083명]이다. 행정동인 영주시 가흥1동에는 가흥동 일부와 문정동, 가흥2동에는 가흥동 일부와 고현동, 아지동, 창진동, 상줄동이 포함되어 있다. 도시의 발전과정에서 자연마을의 모습이 많이 사라졌으나 도로명 등을 통하여 그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절마 일대에는 대대적인 개발이 이루어져 있다.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영주시법원, 영주경찰서, 영주세무서, 영주시립도서관, 영주선비도서관, 영주종합터미널, 영주시민운동장, 영주문화원 등 주민 편의 및 문화 증진을 위한 많은 시설이 있다.
문화유산으로는 영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보물 제60호],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보물 제221호], 영주 가흥리 암각화[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48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