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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각(慈覺)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8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각국사(慈覺國師)의 이칭은 도영(道英), 정열(晶悅), 징영(澄靈), 신정(神定)이다. 제13대 각진국사(覺眞國師) 복구(復丘)[1270~1355]의 비문에 “자각국사는 제2의 스승이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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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각(慈覺)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8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각국사(慈覺國師)의 이칭은 도영(道英), 정열(晶悅), 징영(澄靈), 신정(神定)이다. 제13대 각진국사(覺眞國師) 복구(復丘)[1270~1355]의 비문에 “자각국사는 제2의 스승이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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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상호 교류의 목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 지방자치단체는 국내외 다른 행정 지역과 자매결연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교류를 추진하며, 국제 경쟁력 강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의 기반을 추구한다. 자매결연 도시 간 지역 주민 상호 간의 우의를 증진하고 문화·관광·체육·경제·산업 등 지역 간 시·군정 정보교류 및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순천시는 자매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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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의 역사·문화공동체를 형성해온 하천. 하천은 식수원 및 생태 공간, 그리고 생활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생활과 지역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하천에서 물을 끌어들여 식수와 생활에 사용하거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하천 자체의 배수 기능에 의해 우수(雨水)와 오폐수를 배출시켜 ‘사람이 살만한 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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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민의 삶과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자연 지리적 환경. 전라남도 순천시는 한반도 남서부에 있는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동서 간 약 38㎞, 남북 간 약 39㎞이며, 순천시의 주변에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가 접해 있다. 남쪽으로는 여수반도를 가운데 두고 동으로는 광양만을, 서로는 순천만을 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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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급격하고 피할 수 없는 자연 현상이 인간 생활에 피해를 주는 것.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는 기후 요인에 의한 홍수·가뭄·대설·폭염·한파·냉해·태풍 등과 같은 기상재해 발생이 가장 잦다. 최근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폭설·가뭄 등 기상 이변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여 큰 피해를 불러오고 있다. 순천시는 태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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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복구(復丘)[1270~1355]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13대 국사이다. 경상도 고성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판밀직우상시문한학사(判密直右常侍文翰學士) 이존비(李尊庇)[1233~1287]이고 어머니는 익산이씨(益山李氏)이다. 속명은 이정(李精)이고 자호는 무언수(無言叟)이다. 복구는 10세 때인 1279년(충렬왕 5) 조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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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원(慈圓)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1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송광사에 소장된 자원의 진영(眞影)에 ‘제11세 묘엄존자 시호 자원국사(第十一世妙嚴尊者贈諡慈圓國師)’라고 되어 있으므로 법호는 묘엄이고 시호는 자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자원의 승탑은 발견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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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봉림리에 있는 사회 단체. 자율방범 순천연합회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이다. 자율방범 순천연합회는 1991년 1월에 설립하였다. 2018년 2월 ‘자율방범 순천시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통해 제23대 박용국 회장이 취임하였다. 자율방범 순천연합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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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천영(天英)[1215~1286]은 순천 송광사 16국사 중 제5대 국사이다.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양택춘(梁宅椿)[1172~1254]이고 어머니는 황해도 서흥군 출신의 김씨(金氏)이다. 자호(自號)는 회당(晦堂) 또는 자인실주인(慈忍室主人)이고 자(字)는 천안(天安) 또는 내로(乃老)이다. 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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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정(慈精)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7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정은 1792년(정조 16) 와월(臥月) 교평(敎萍)[1750~1822]이 필사한 『송광사사적(松廣寺事跡)』에 “자정국사는 법명이 일인(一印)이고 원오국사(圓梧國師) 천영(天英)[1215~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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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있는 고려시대 사리함. 고려시대에는 승려들이 입적하면 화장한 후 유골이나 사리 등을 수습하여 다양한 재료로 사리함을 제작하여 부도에 봉안하였다. 자정국사사리함은 고려시대 자정국사(慈靜國師) 일인(一印)이 입적한 이후 수습한 유골이나 사리 등을 넣어 송광사 자정국사묘광탑에 봉안한 유물이다. 현재 송광사 자정국사사리함 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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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천영(天英)[1215~1286]은 순천 송광사 16국사 중 제5대 국사이다.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양택춘(梁宅椿)[1172~1254]이고 어머니는 황해도 서흥군 출신의 김씨(金氏)이다. 자호(自號)는 회당(晦堂) 또는 자인실주인(慈忍室主人)이고 자(字)는 천안(天安) 또는 내로(乃老)이다. 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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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자라는 차나무의 어린 잎으로 만든 녹차. ‘작설차(雀舌茶)’라는 이름은 차나무의 어린잎이 참새 혀끝만큼 자랐을 때 채취하여 만드는 데서 연유하였다. 이미 수백 년 전부터 기후풍토가 좋고 산과 물이 기이하고 고와서 작은 강남이라고 일컫는 순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작설차가 으뜸이라고 알려져 왔다. 조선시대 교산 허균(許筠)[1569~1618]이 지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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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재화와 용역 및 서비스가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전통적으로 장, 장시, 시상(市上)이라 하였는데, 모두가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교역이 이루어지던 한정된 장소인 장터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장소의 중심에 따라 제단 부근에서 열리는 제전시(祭典市), 인접해 살고 있던 부족사회의 경계에서 이루어진 경계시(境界市), 교통이 편리한 길가에 열린 가로시(街路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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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경윤(景胤)이며, 호는 옥계(玉溪)이다. 순천 출신으로 계림군(鷄林君) 정지년(鄭知年)[1395~1462]의 현손(玄孫)이고 아버지는 돈용교위(敦勇校尉) 정내(鄭鼐)[1491~1548]이고, 어머니는 훈련원습독(訓鍊院習讀) 왕침(王琛)의 딸이다. 부인은 죽산안씨(竹山安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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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에 속한 순천만의 섬. 장구섬은 수서곤충인 물장군처럼 생겨 ‘장군섬’이라 부르고,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구섬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최남쪽에 있으며 면적은 5,000㎡이다. 장구섬은 순천만에 있는 솔섬, 대숲·갈대밭과 함께 철새의 도래지이다. 장구섬은 순천만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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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거차마을에 속한 순천만의 섬. 장구섬은 수서곤충인 물장군처럼 생겨 ‘장군섬’이라 부르고,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장구섬은 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마산리 최남쪽에 있으며 면적은 5,000㎡이다. 장구섬은 순천만에 있는 솔섬, 대숲·갈대밭과 함께 철새의 도래지이다. 장구섬은 순천만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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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 이문마을에서 전해 오는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 「장군바위와 용발태죽」은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장군바위, 용발태죽] 순천시 월등면 계월리의 이문마을은 뒤로 국사봉이 감싸고 있고, 앞으로는 계월천이 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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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대흥리에서 장군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군석과 용마」는 1999년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간행한 『순천대박물관지』 창간호에 「송광면 대흥리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백제 성왕이 사비성으로 도읍을 옮기려고 준비 중일 때 지리산에서 한 선비가 귀양살이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한 백발노인이 그 선비의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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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문 밖에 사는 장덕중의 효행에 관한 이야기. 「들리지 않는 천둥소리」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 영조 때, 서문 밖에 장덕중이라는 아전이 살았다. 어려서부터 부모 섬기기를 극진히 하는 효자로 이름 난 장덕중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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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 순천시청 앞에 있는 석등. 삼국시대 불교가 전래하면서 가람이 조영되었는데, 불탑이나 불상과 함께 불을 밝히는 등이 세워졌다. 백제 때부터 등이 돌로 제작되고 석등이 일반화되면서 불탑이나 법당 앞에 건립되었다. 석등은 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크게 성행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불교적인 석등보다 무덤에 건립된 유교적인 석등 형태의 장명등이 많이 건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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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소장의 몽유록계 고전소설 유일본 작품. 「당백암(唐白菴)」은 몽유록 양식의 영향 아래 특정 인물이나 사안에 대해 세상의 평가에 공감하거나, 다른 견해를 제시하기 위해 창작된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다. 주인공의 기질과 산수유람, 선계 이인(異人)과의 만남, 이인[‘건문제’와 ‘정제’]과의 대화 및 유람, 복명 후 문연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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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외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산리 명칭은 장거마을과 한산마을에서 유래했다. 장산마을은 장거(長距)마을과 한산(閑山)마을이 합쳐진 것이라 한다. 그러나 장거는 긴 개울과 큰 밭이 있는 마을인 대전(大田)마을의 또 다른 이름이며 ‘한밭’이라고도 불렀다. 따라서 다소 모호한 부분이 있다. 장산리의 장산마을은 1380년경 마을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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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재화와 용역 및 서비스가 거래되는 장소. 시장은 전통적으로 장, 장시, 시상(市上)이라 하였는데, 모두가 주기적 또는 지속적으로 교역이 이루어지던 한정된 장소인 장터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장소의 중심에 따라 제단 부근에서 열리는 제전시(祭典市), 인접해 살고 있던 부족사회의 경계에서 이루어진 경계시(境界市), 교통이 편리한 길가에 열린 가로시(街路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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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에 속하는 법정리. 장안리 명칭은 고려 때 중국 금나라 장종의 셋째 아들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천자암에 머물렀다 하여 서울이란 뜻으로 ‘장안(壯安)’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월은마을의 옛 이름은 ‘월산(月山)’이었으나 앞산이 높아 달이 숨은 형상의 마을이라 해서 1970년경 ‘월은(月隱)’이라 부르게 되었다. 장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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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장안마을에 풍수비보 목적으로 세워진 장승. 장안리 장안 벅수는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장안마을 들어가는 입구인 벅수거리에 두 기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장안리 장안 벅수는 장안마을 밖에서 볼 때 왼쪽이 ‘천하대장군’이고, 오른쪽이 ‘지하여장군’이다. 장안리 장안 벅수는 모두 나무를 깎은 것으로 천하대장군은 높이 23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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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장안마을에 풍수비보 목적으로 세워진 장승. 장안리 장안 벅수는 순천시 송광면 장안리 장안마을 들어가는 입구인 벅수거리에 두 기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장안리 장안 벅수는 장안마을 밖에서 볼 때 왼쪽이 ‘천하대장군’이고, 오른쪽이 ‘지하여장군’이다. 장안리 장안 벅수는 모두 나무를 깎은 것으로 천하대장군은 높이 23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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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 당시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의병장. 장윤(張潤)[1552~1593]의 본관은 목천(木川), 자는 명보(明甫). 아버지는 장응익(張應翼)이다. 장윤은 31세인 1582년(선조 15) 봄에 식년 무과에 급제하였다. 무과에 급제한 장윤이 처음으로 관로에 오른 것은 1583년 전라좌수영 관내의 발포진 수군만호였다. 그러나 1년 만에 수사와의 불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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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인 장윤의 사액 사우. 장윤(張潤)[1552~1593]은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던 중 부친의 병환으로 낙향했다가 사천현감으로 복직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순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라좌의병 부장(副將)으로 활동하였다. 1593년 6월 진주성을 다시 공격하자 이를 사수하기 위해 진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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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교 건축물. 순천시의 유교유산은 향교, 서원, 사우[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연 수차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 부조묘[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정자, 재사(齋舍)[성균관·사학(四學)·향교 따위에서 유생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 신도비[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무덤 동남쪽의 큰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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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 있는 임진왜란 당시 순절한 충신 장윤을 위해 세워진 정려. 정려각에 배향된 장윤(張潤)[1552~1593]의 자는 명보(明甫), 호는 학봉(鶴峯), 본관은 목천(木川)이다. 순천부 쌍암면 학구정[현재의 순천시 승주읍 봉덕리 학구촌]에서 선전관 장응익(應翼)의 아들로 출생하였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던 중 부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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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부임하여 세거하던 목천장씨 순천 입향조이자 문관. 장자강(張自綱)[1461~1526]의 본관은 목천(木川)이고, 자는 가거(可擧)이다. 목천군 장빈(張彬)의 7세손이다. 장자강은 조선 성종 때 사마시에 급제하였다. 성균관 생원으로 있을 때 순천향교의 교수관으로 부임한 것이 입향 동기가 되었다. 『강남악부(江南樂府)』의 「교수관」에 기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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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송광면 낙수리, 상사면 도월리, 별량면 덕정리 등에서 전해내려 오는 인색한 부자가 시주하러 온 스님을 박대하여 오히려 벌을 받아 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전설로, 인색한 부잣집에 시주하러 온 승려를 박대하자 이를 괘씸하게 여긴 승려가 부자를 망하게 했다는 이야기이다. 「장자못전설」은 광포전설로 여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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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저승사자들을 대접하여 수명을 연장한다는 내용으로 부르는 서사무가. 「명두풀이」는 1992년 발행된 『순천시사』에 필사본 자료 1편,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박경자, 김수정 창본 2편과 필사본 자료 1편이 수록되었다. 「명두풀이」는 「장자풀이」라고도 한다. 「장자풀이」는 ‘고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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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안규홍 의병부대에서 활동한 의병. 장재모(張載模)[1883~1945]는 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松光面) 신평(新坪)에서 살았다. 장재모의 본관은 인동(仁同), 자는 수환(樹煥), 호는 은선(隱先)이며, 이명은 성수(聖樹)이다. 일본의 제국주의적 침탈은 20세기에 이르러 더욱 가속하였다. 일본은 고종에게 헤이그특사사건의 책임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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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장천동(長泉洞)은 오래전부터 샘이 많은 동네였다. ‘장천동’ 지명도 마을 샘[우물] 이름에서 유래한다. 지명 유래가 된 마을 샘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현재 순천시청과 옥천(玉川) 사이에 형성된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장천동은 본래 순천군 장평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평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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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장천동(長泉洞)은 오래전부터 샘이 많은 동네였다. ‘장천동’ 지명도 마을 샘[우물] 이름에서 유래한다. 지명 유래가 된 마을 샘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확인하기 어려우나 현재 순천시청과 옥천(玉川) 사이에 형성된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장천동은 본래 순천군 장평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장평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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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지역에서 거주했던 유학자이자 무관. 양신용(梁信容)의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경중(景仲), 호는 장춘(長春)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학포 양팽손(梁彭孫)[1488~1545]이다. 양신용의 생몰년은 알 수 없다. 양신용은 무과에 급제하여 비변랑에 올랐다. 인조 때에 인동부사(仁同府使)에 제수되었고 경주영장(慶州營將)을 역임하였다. 1636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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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송학리 장학마을에 있는 (남근)바위와 관련된 이야기. 「장학마을 귀남이재」는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에 「장학마을 귀남이재」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채록 시기, 장소, 제보자 등은 별도로 표기되어 있지 않다. 순천시 별량면 송학리의 장학마을에는 귀남이재[180m] 가 있다. 이곳 정상에는 큰 바위가 있는데, 평소 흙으로 덮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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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논에 모를 심으며 부르는 노동요. 「모심기노래」는 못자리에서 뽑아온 모를 논에 심으며 부르는 노래로 ‘상사소리’, ‘농부가’라고도 한다. 일꾼들이 논에 늘어서서 모를 심을 때 손을 맞추고 일의 능률을 올리며, 지겨움을 덜기 위해 「모심기노래」를 부른다. 「모심기노래」의 사설은 작업 독려, 선영과 부모에 대한 존중, 자손의 번영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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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황익재(黃翼再)[1682~1747]의 본관은 장수(長水), 자는 재수(再叟), 호는 백화재(白華齋)이다. 황희(黃喜)[1363~1452]의 10대손이며, 증조할아버지는 황집(黃緝), 할아버지는 황재윤(黃載胤)이다. 아버지는 증 좌승지 황진하(黃鎭夏)이며, 어머니는 상산김씨(商山金氏) 김진익(金震釴)의 딸이다. 부인은 청송심씨(靑松沈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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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순천에서 중앙과 지방 관청의 운영을 위해 거두었던 조세의 내역과 그 변천. 조선시대 순천의 재정은 크게 중앙에 상납하는 부분과 지방관청의 재원으로 활용되는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중앙 상납분은 조선 전기에는 전세, 공납, 군역으로 대별된다. 후기에는 대동법 시행으로 공납이 전세화 되면서 전정[토지에 부과되던 모든 조세를 일괄하여 수취하는 일종의 전결세 수취행정제도]과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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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정월 14일이나 15일 마당에 피워놓은 불을 뛰어넘는 세시풍속. 음력 섣달 그믐날 밤에 대궐에서는 대포를 쏘아 역귀를 쫓는 풍속이 있었다. 『한양세시기(漢陽歲時記)』에는 “제석날 대궐에서 큰 나례를 행하며 포화(炮火)를 놓는다.”라고 하였고,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는 “대궐 안에서는 제석 전날부터 대포를 놓는 데 이를 연종포(年終砲)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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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인공으로 둑을 쌓아 물아 모아두는 못. 수리시설 관리와 개보수는 재해를 예방하고 영농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저수지 등 노후 시설물을 보수 및 보강한다. 특히, 지진에 대비한 내진설계를 강화하고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있다. 맞춤형 배수 개선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하여 상습 침수 농경지의 배수 개선사업을 하고 범위를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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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저전(楮田) 명칭은 종이 만드는 닥나무밭이 있어 ‘딱밭’·‘닥밭’이라 하던 것을 ‘닥나무 저(楮)’, ‘밭 전(田)’ 자를 써서 ‘저전’이라 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저전동에는 구릉 지역에 말이 목이 말라 물을 마시고 있는 형국이라는 갈마곡[갈마골·다마골]이 있다. 현재 순천여자고등학교 앞 동쪽 들판을 청사들(菁沙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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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광주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1919년 순천공소로부터 시작한 순천 지역 천주교 선교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저전동성당은 1919년 신자 송성문의 집에서 순천공소로 출발하여, 1932년 5월 문산본당에서 분리 후 저전동성당으로 설립되었다. 초대신부로 정수길 요셉 신부가 부임하였다. 본당으로 승격한 후 19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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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광주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1919년 순천공소로부터 시작한 순천 지역 천주교 선교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선교를 위해 설립되었다. 저전동성당은 1919년 신자 송성문의 집에서 순천공소로 출발하여, 1932년 5월 문산본당에서 분리 후 저전동성당으로 설립되었다. 초대신부로 정수길 요셉 신부가 부임하였다. 본당으로 승격한 후 193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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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몽여(夢如)[?~1252]는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3대 국사이다. 호는 소융(小融), 시호는 청진(淸眞)이다. 몽여에 관한 비문과 행장 및 문집 등의 문헌이 남아 있지 않아 태어난 시기와 장소 등 자세한 행적을 알 수 없다. 이규보(李奎報)[1168~1241]가 쓴 「진각국사비문」에 “혜심의 법통을 계승한 몽여도 법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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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순천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순천지회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민주화 실현 및 민주 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교육 노동자로서 기본 권익을 옹호하고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실천하고 참교육 운동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0년대 후반 사회 각 부문의 민주화 분위기와 더불어 교육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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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산하 순천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순천지회는 교육의 자주성, 전문성, 민주화 실현 및 민주 교육 발전에 기여하며, 교육 노동자로서 기본 권익을 옹호하고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을 실천하고 참교육 운동을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80년대 후반 사회 각 부문의 민주화 분위기와 더불어 교육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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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용당동에 있는 소비자 관련 사회 단체. 소비자교육중앙회 순천시지회는 경제사회의 변화에서 오는 소비생활과 생활관, 가정관 등의 변화를 포함한 현대화에 대응해 가정인, 직업인, 사회인으로서 인간적인 유대를 기초로 한 교육을 통해, 연대의식과 봉사정신 함양으로 사회성을 개발하여 가정과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함과 동시에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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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광주지방청 소속 보훈 행정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전남동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처의 지청으로 순천시, 전라남도 광양시·여수시·곡성군·구례군·보성군·고흥군을 담당한다. 국가보훈처는 국가 유공자 및 그 유족에 대한 보훈, 제대 군인의 보상·보호 및 군인 보험에 관한 사무 등을 관장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전남동부보훈지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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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에 있는 사회 단체.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전라남도 동부권의 미래 지향적인 균형 있는 발전을 추구한다.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1989년에 창립하였다.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는 전라남도 동부권의 지역 현안과 순천만 보존 운동, 조례호수공원 추진사업, 여수 순천10.19사건 자료조사, 연안마을 자원조사, 선학리 마을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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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는 성폭력상담소. 전남성폭력상담소는 성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지원 활동과 성폭력의 원인 및 대책 연구를 토대로 인간 중심적인 성문화의 정착과 여성의 인권 회복을 위하여 설립하였다. 1997년 10월 14일 ‘전남성폭력상담소 설치 신고필증’을 교부받고, 1997년 11월 20일 자문위원[고재욱 변호사 외 12명]을 위촉하였다. 지원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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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영상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광역권 영상예술단체. 전남영상위원회는 영상문화의 대중화를 통하여 남도 지역민의 정서와 맛을 세계에 알리고, 영화, 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과 로케이션을 지원하며, 영화학교와 미디어교육 등 영상문화 대중화와 영상관광 산업의 기반 구축을 위해 설립되었다. 2002년 11월 전라남도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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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개신교 관련 방송국. CBS는 1954년 한국 최초 민간방송으로 전남동부권에는 2003년에 전남CBS를 설립하였다. 전남CBS는 2000년 11월 6일 전남동부권 표준FM 방송 중계소 개국[주파수 102.1MHz, 출력 1㎾]으로 출발하였으며, 2001년 11월 1일 설립본부[순천시 매곡동 117-5 기독교회관 5층]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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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순천시보건소는 순천 지역의 질병 예방, 예방 접종, 진료, 방문 보건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합리적인 보건 행정 운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순천시보건소는 1962년 6월 1일 전라남도 도립 순천시보건소로 개소하였다. 1963년 1월 1일 순천시 장천동으로 신축 이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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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연향동에 있는 전라남도청 소속 행정기관.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는 2018년 8월 2일 민선 7기 조직 개편으로 산림 기능이 추가된 환경산림국을 겸하게 되어 조직과 기능이 확대되었다.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가 관할하는 지역은 동부권역 7개 시·군[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곡성군, 구례군, 고흥군, 보성군]으로 주요 업무는 전라남도의 환경·산림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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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의료 기관. 순천의료원은 1919년 2월 1일에 설립된 공공병원이다. 병원 및 의원이 부족하여 질병으로 고통을 받던 시절부터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및 질병 예방에 힘써 왔다. 순천의료원은 주민의 진료와 질병 등에 관한 임상연구 및 의료요원의 훈련을 통하여 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의료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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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장천동에 있는 지적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전라남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지적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설립하였다. 전라남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전라남도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부설기관으로 2003년 3월 1일에 설립되었다. 2009년 현 순천시 장천동으로 이전하였다. 전라남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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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역과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엑스포역 사이에 부설된 철도. 1905년 대한제국의 철도망을 장악한 일본은 식민지 경제의 착취를 위하여 철도망의 확장 차원에서 익산-전주 구간부터 착공하였다. 이후 호남내륙 지역의 산업발전·생활권의 확대·새로운 문화권 형성을 위해 전라선을 완공하였다. 전라선은 일제강점기 전북철도주식회사에 의하여 1914년 공사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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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동산리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올바른 가치관으로 바른 예절을 생활화하는 학생[도덕인], 자기주도적 학습활동으로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학생[지식인], 세계화를 지향하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학생[세계인], 소질과 적성 계발로 기술 정보화 사회에 부응하는 학생[기능인], 건강한 심신으로 긍정적이며 열정적인 학생[건강인]”을 육성하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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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있는 국가사적 제302호로 지정된 조선시대 만들어진 읍성. 조선시대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들을 보호하고 군사적이나 행정적 기능을 수행하는 성곽시설로 읍성의 형태는 고려시대 말기부터 왜구의 침입에 대비하면서 축성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본격적인 읍성의 설치는 조선 초기에 시행된다. 그런데 근대에 들어서면서 읍성의 기능이 상실되고 성곽이 폐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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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보성 벌교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전평규(田平奎)[1875~1949]는 1875년(고종 12) 5월 28일 전라도 순천군(順天郡) 낙안면(樂安面) 신기리(新基里)[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전평규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듣고, 만세 시위에 뜻을 같이했다.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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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보성 벌교 3.1운동을 주도한 독립운동가. 전평규(田平奎)[1875~1949]는 1875년(고종 12) 5월 28일 전라도 순천군(順天郡) 낙안면(樂安面) 신기리(新基里)[현 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신기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담양(潭陽)이다. 전평규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난 것을 듣고, 만세 시위에 뜻을 같이했다. 19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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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두월리와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사이에 있는 고개. 송광산[조계산] 기슭의 산골 마을인 접치는 ‘학마을’ 또는 ‘학골[鶴洞]’이라 불렀으나 1912년에 ‘접치’로 바뀌었다. 세맹골에서 승주읍으로 넘는 고개가 접치인데 보통 ‘접치재’라 부른다. ‘접치(接峙)’라 불러도 재의 뜻이 있는데 뒤에다 재를 더 붙여 부른다. 접치재 아래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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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두월리와 순천시 주암면 행정리 사이에 있는 고개. 송광산[조계산] 기슭의 산골 마을인 접치는 ‘학마을’ 또는 ‘학골[鶴洞]’이라 불렀으나 1912년에 ‘접치’로 바뀌었다. 세맹골에서 승주읍으로 넘는 고개가 접치인데 보통 ‘접치재’라 부른다. ‘접치(接峙)’라 불러도 재의 뜻이 있는데 뒤에다 재를 더 붙여 부른다. 접치재 아래에 있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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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세거하던 경주정씨의 순천 입향조. 정내(鄭鼐)[1491~1548]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조수(調叟)이다. 계림군(鷄林君) 정지년(鄭知年)[1395~1462]의 증손자이며, 아버지는 이조참의 정효종(鄭孝宗)이다. 정내는 남원 지역으로부터 순천 지역에 옮겨와서 살았다. 개성왕씨 왕침(王琛)의 딸과 혼인하여 을묘왜변 때의 명장인 정승복(鄭承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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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의 무관. 성윤문(成允文)의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정노(廷老)이고 호는 만휴(晩休)이다. 아버지는 판서 성효원(成效元)으로 순천 해촌에 살았다. 성윤문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생몰연대 및 자세한 가계는 알 수 없다. 성윤문은 1591년(선조 24) 갑산부사로 부임하여 재직 중, 1592년 임진왜란으로 인해 함경남도병마절도사 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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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 출신 한말 의병장 정몽굴에 관한 이야기. 「정몽굴전설」은 1997년 순천시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순천시사』-문화·예술편 127~128쪽에 「정몽굴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2년 1월 10일 서정규[남, 당시 63세,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게서 채록한 이야기이다. 정몽굴은 한말 때 의병장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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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서 활약한 순천 출신의 무관. 정사준(鄭思竣)[1553~?]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근초(勤初)이며, 호는 성은(城隱)이다. 아버지는 판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이고, 동생은 현감 정사횡(鄭思竑)[1563~1640]이다. 정사준의 부인은 남양홍씨(南陽洪氏)이며 장인은 현감 홍잠(洪潛)[1524~1589]이다. 순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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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임진왜란과 정유왜란에 참전한 순천 출신의 무관. 정사횡(鄭思竑)[1563~164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여인(汝仁)이며, 호는 매헌(梅軒)이다. 아버지는 판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이고, 형은 현감 정사준(鄭思竣)[1553~?]이다. 정사횡은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형제 및 조카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의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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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학자이자 연일정씨 순천 입향조. 정소(鄭沼)[1518~1572]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함(仲函), 호는 청사(靑莎)이다. 아버지는 돈녕부판관 정유침(鄭惟沈)[1493~1570]이다. 을사명현(乙巳名賢)인 정랑(正郞) 정자(鄭滋)[1515~1547]가 형이고,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은 막냇동생이다. 큰누이는 인종의 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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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정승복(鄭承復)[1520~1580]의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경윤(景胤)이며, 호는 옥계(玉溪)이다. 순천 출신으로 계림군(鷄林君) 정지년(鄭知年)[1395~1462]의 현손(玄孫)이고 아버지는 돈용교위(敦勇校尉) 정내(鄭鼐)[1491~1548]이고, 어머니는 훈련원습독(訓鍊院習讀) 왕침(王琛)의 딸이다. 부인은 죽산안씨(竹山安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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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우산리 간동마을에 세워진 효열문, 쌍효문, 의구비에 얽힌 이야기. 「정씨가의 열녀와 의구」는 1984년 3월 25일 현 순천시 쌍암면에 거주하는 김석권에게 「서평 효열문」으로 채록되었으며,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서평 효열문」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서는 김석권으로부터 채록한 「서평 효열문」의 싱크를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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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 우산리 간동마을에 세워진 효열문, 쌍효문, 의구비에 얽힌 이야기. 「정씨가의 열녀와 의구」는 1984년 3월 25일 현 순천시 쌍암면에 거주하는 김석권에게 「서평 효열문」으로 채록되었으며,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서평 효열문」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한국구비문학대계 누리집에서는 김석권으로부터 채록한 「서평 효열문」의 싱크를 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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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각(慈覺)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8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각국사(慈覺國師)의 이칭은 도영(道英), 정열(晶悅), 징영(澄靈), 신정(神定)이다. 제13대 각진국사(覺眞國師) 복구(復丘)[1270~1355]의 비문에 “자각국사는 제2의 스승이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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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매년 9월~10월 사이 진행되는 갈대 축제. 순천시는 201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2013년 4월 20일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하였고, 2013년 10월 20일 폐막 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조하여 순천만국가정원이 조성되었다. 23개국 83개 정원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지만 18시에 영업을 종료하여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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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풍덕동과 오천동 일원에 조성된 대한민국 국가정원 제1호. 순천시 국가정원1호길 일원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2013년 4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었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에서 2009년 9월 16일 승인하여 총 23개국이 참가했으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내 83개 정원[세계정원 11개, 참여정원 61개, 테마정원 11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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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북도 정읍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22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22호선은 총연장 180.4㎞이며, 2차로는 67.0㎞이고, 4차로는 98.3㎞, 6차로는 7.5㎞, 8차로는 7.6㎞이다. 일반국도 제22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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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와 전라북도 정읍시를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22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22호선은 총연장 180.4㎞이며, 2차로는 67.0㎞이고, 4차로는 98.3㎞, 6차로는 7.5㎞, 8차로는 7.6㎞이다. 일반국도 제22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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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천영(天英)[1215~1286]은 순천 송광사 16국사 중 제5대 국사이다.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양택춘(梁宅椿)[1172~1254]이고 어머니는 황해도 서흥군 출신의 김씨(金氏)이다. 자호(自號)는 회당(晦堂) 또는 자인실주인(慈忍室主人)이고 자(字)는 천안(天安) 또는 내로(乃老)이다. 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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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출신의 작가. 정채봉(丁埰琫)[1946~2001]은 순천 출신으로 아버지 정용석과 어머니 허정순 사이에서 태어났으나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난 후 아버지마저 일본으로 이주하고 소식이 끊어졌다. 이후 할머니에 의해 어렵게 성장하였고 김순희와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다. 정채봉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로 딸 정리태 또한 동화작가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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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전라남도 순천시 출신 작가 정채봉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순천시와 여수MBC가 제정한 문학상. 정채봉은 순천 지역 출신 작가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낸 작가이다. 정채봉문학상은 2011년에 여수MBC, 순천시, 정채봉의 제자들이 ‘정채봉 선생 추모 10주기’를 맞이하여 정채봉 선생의 문학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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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정초에 여러 가지 점복 행위를 통해 그해의 운수대통과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 한국에서 점복은 상고시대부터 중국의 영향을 받아 널리 행해져 왔다.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골(首骨)이나 귀갑(龜甲)을 사용하여 점복을 행하였는데, 그것의 영향으로 부여에서는 전쟁이 일어나면 먼저 하늘에 제사를 지내고 소를 잡아 그 발톱을 보아 전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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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저전동에 있는 조선시대 의병장인 장윤의 사액 사우. 장윤(張潤)[1552~1593]은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있던 중 부친의 병환으로 낙향했다가 사천현감으로 복직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순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라좌의병 부장(副將)으로 활동하였다. 1593년 6월 진주성을 다시 공격하자 이를 사수하기 위해 진주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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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유지·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기구와 활동을 통칭.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권력 장치를 통해 이루어지게 된다. 순천시의 정치 활동은 주민이 투표를 통한 대통령,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지역단체장, 시의원 등을 선출하는 지역민의 활동, 그리고 선출된 지역단체장 및 시의원들이 순천시청과 순천시의회를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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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정혜(淨慧)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14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정혜의 행적은 몇 가지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백암산정토사사적」에 의하면, 제3회 전장경법회(轉藏經法會)를 개최할 때 조계대화상을 초청하였는데 “법주는 조계 14대 화상 복암 정혜[主法曹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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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정혜(淨慧)는 송광사 16국사 중 제14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거의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정혜의 행적은 몇 가지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백암산정토사사적」에 의하면, 제3회 전장경법회(轉藏經法會)를 개최할 때 조계대화상을 초청하였는데 “법주는 조계 14대 화상 복암 정혜[主法曹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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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의 사찰. 순천 송광사는 신라 말에 창건된 고찰로, 고려시대에는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에 의해 정혜결사가 결성되었으며, 16국사를 배출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전라도를 대표하는 사찰로서 부휴계(浮休系)의 종찰[으뜸가는 사찰]이었고, 18세기 이후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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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에 창건된 사찰. 신라시대 창건된 정혜사는 고려시대 혜소국사(慧炤國師) 담진과 원감국사 충지가 거처하였던 명찰이었다. 1188년(명종 18)에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이 대구 팔공산 거조사에서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조직하여 수행하다가 현재 순천 송광사로 옮기면서 조정에 보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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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정혜사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 불상. 정혜사의 정확한 내력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신증동국여지승람』 순천시 불우조에 계족산 하에 있고, 원감국사(圓鑑國師) 충지(沖止)[1226~1292]가 기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어 13세기에는 이미 정혜사가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조선 후기의 기록인 대웅전 상량문에 임진왜란 시 소실되어 신욱(信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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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에 있는 정혜사에서 조선 후기 입적한 승려들의 유골이나 사리 등을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한 부도군. 정혜사는 고려시대 번창했던 사찰로 조선 후기까지 꾸준하게 법등이 유지되면서 많은 승려가 주석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도재들은 정혜사의 여러 불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토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혜사 부도군 관련 기록이 없어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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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의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봉기한 사건이자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동부 지역에서 토벌군에 의하여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동족상잔결사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봉기했다. 군인의 봉기는 미군정에서 이승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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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동내리 당산제는 ‘도제’또는 ‘제만 모신다’고 부르는데, 매년 음력 정월 보름날에 중당, 상당, 하당의 순으로 순천시 낙안면 동내리 동내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제의이다. 동내리 당산제에 대한 정확한 내력은 알지 못하나, 오래전부터 지내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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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덕월동 소라마을에서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공동제의. 덕월동 소라 당산제는 ‘제만모신다’고 부르기도 했으나 현재는 지내지 않는다. 덕월동 소라 당산제를 지내는 곳은 마을 중앙에 있는 당산나무로, 세 그루의 나무 중에 제사를 지내는 나무는 안쪽에 있는 작은 나무이다. 당산나무 밑에는 시멘트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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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낙안면과 전라남도 보성군 벌교읍에 걸쳐 있는 산. ‘제석(帝釋)’이란 불가의 제석천(帝釋天)에서 온 명칭인데, 제석천은 도리천(忉利天)의 왕으로 불교의 수호신을 말한다. 한국에서의 제석 신앙은 하늘에 대한 외경 심리와 깊이 연관돼 있으며, 이 산을 ‘제석산’이라 명명한 것은 지역민들의 깊은 불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제석산 아래에는 도리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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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씻김굿 중의 한 절차인 제석굿에서 불리는 서사무가. 제석신의 근본을 풀어주는 무가다. 제석신은 가정의 번창과 자손의 수복(壽福), 재수(財數)를 관장하는 신이다. 순천의 「제석풀이」는 1992년 발행된 『순천시사』에 필사본 자료 1편이 수록되었으며, 동일 자료가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재수록되었다. 1998년 발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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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음력 1월 14일 밤에 짚으로 제웅을 만들어 길에 버리는 액막이 세시풍속. 직성이란 액년(厄年)이 든 것을 말하는 것으로 남자는 11, 20, 28, 38, 47, 56세이고, 여성은 10, 19, 28, 37, 46, 55세에 해당한다. 직성이 든 사람은 그해 병이 들거나 화를 입는 등 불행한 일을 당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웅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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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가곡동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국가와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진 사람[애국인],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해 나갈 능력 있는 사람[실력인], 맑고 고운 심성으로 예절 바르게 행동하는 사람[도덕인], 진취적 사고로 특기와 소질을 계발하는 창의적인 사람[창조인], 몸과 마음을 균형 있게 단련하는 조화로운 사람[건강인]”을 기르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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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무기물 또는 유기물질에 기계적·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 순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산업단지를 육성하고 있다. 순천시의 산업단지는 4곳으로 율촌제1산업단지[순천시 해룡면], 순천지방산업단지[순천시 서면], 해룡산업단지[해룡면], 주암농공단지[순천시 주암면] 등 중소 산업단지로 전라남도 광양시와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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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서원. 용강서원(龍堈書院)은 제주양씨 양팽손(梁彭孫)과 양신용(梁信容)을 배향한 서원이다. 양팽손은 1516년(중종 11) 과거에 급제하여 사간원정언, 홍문관교리 등 신진사류의 한 사람으로 활약하다가 1519년 기묘사화 때 사직하고 고향인 능주로 돌아와 능주로 유배된 조광조(趙光祖)와 교류하였다. 양신용은 양팽손의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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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독립당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경한(趙擎韓)[1900~1993]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다. 아버지는 조운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조경한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부터 한학을 배웠다. 1918년부터 만주[중국 동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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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주암면·송광면에 걸쳐 있는 산. 조계산은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를 동·서 양면에 품고 있는 영산(靈山)이다. 신라 말에 혜린선사가 길상사(吉祥寺)를 개칭하여 산의 이름을 ‘송광산’이라 했다고 전하는데, 송광산은 우리말 ‘솔메’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또한 「순천부 조계산선암사제육창건기」에 따르면, 신라의 일선군에서 아도가 백제 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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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속하는 법정리. 평촌리 명칭은 조계산에서 유래했다. 조계산 정남쪽이 전란(戰亂) 때 살기 좋은 곳이라 하여 평화스러운 마을 이름을 골라 ‘평촌(平村)’이라 부르게 되었다. 평촌리는 660년경인 백제 의자왕 때 개척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부여서씨·경주김씨·서산진씨 등의 조상들이 이 무렵 정착했다고 한다. 마을은 처음에는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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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도립공원. ‘조계산’의 명칭 유래는 다음과 같이 추정할 수 있다. 조계산의 ‘조계’는 한국 불교의 한 종파인 조계종이 연상된다. 조계종은 고려시대에 구산선문을 통합한 종파이다. ‘송광사보조국사비명’에 의하면 1204년 보조국사(普照國師)[1158~1210]가 길상사 터에 수선사를 중창하고 정혜결사를 펼치게 되었다. 이에 평소 보조국사의 도를 중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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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송광사의 조계총림 초대 방장이며 국제선원을 한국에서 최초로 개원한 승려. 구산(九山)[1909~1983]은 전라북도 남원군 남원읍[현재 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아버지 소재형(蘇在衡)과 어머니 최성녀(崔姓女) 사이에서 육 남매 중 삼남으로 태어났다. 속명은 소봉호(蘇䭰鎬), 법명은 수련(秀蓮), 법호는 구산(九山)이며 별호는 석사자(石獅子), 아호는 타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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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와 송광면 신평리 일원에 있는 영산 조계산, 고찰 송광사와 선암사의 역사·문화 명승. 순천 송광사는 신라 혜린대사(慧璘大師)의 창건 이후 중흥조인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을 비롯한 16국사를 배출하였다. 순천 선암사는 529년(성왕 7)에 아도화상(阿道和尙)이 비로암이란 암자를 세운 것이 시초라는 창건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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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에 있는 조계산 송광사의 역사를 묵서로 기록한 문헌자료. 『조계산 송광사사고』는 고려에서 일제강점기 초기까지 약 1100년의 잊히고 가려진 순천 송광사의 사료를 수집 정리하여 편찬한 사지(寺誌)이다. 일반 고서에 비하여 크기가 큰 편이고 일반적인 5매듭이 아닌 6매듭을 하였다. 『조계산 송광사사고 건물부』·『조계산 송광사사고 인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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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에 있는 순천 송광사와 순천 선암사의 불가 인물들이 노래한 선시. 조계산은 전라남도 순천시 소재 3개 읍면에 걸쳐 있는 산이며, ‘송광산’으로도 부른다. 조계산에는 서쪽 사면에 승보종찰 송광사와 동쪽 사면에 태고총림 선암사라는 두 개의 유서 깊은 절집이 있다. 송광사(松廣寺)는 고려 중기의 고승인 보조국사 지눌(知訥)이 당시 타락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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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법정동. 송아지 독(犢)자를 써서 ‘독실’이라고 불렀다는 설, 천변 둑이 있는 골짜기라서 ‘둑실’이라고 했다는 설 등이 유래한다. 죽도봉 밑 남쪽 천변에 율전(栗田)[장대]마을이 있는데, 1743년(영조 19)에 군사들의 진이 설치되고 군사를 지휘하는 곳을 돌로 쌓아 지휘했다 하여 ‘장대(將臺)’라고도 한다. 1936년 10월 전라선 개통 때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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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광주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조곡동성당은 저전동성당의 신도수가 증가하고 순천시 저전동까지 왕래하는 불편을 겪는 순천시 조곡동·덕암동·풍덕동 등지 신자들에게 새 성당을 마련해 주고, 지역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삶의 희망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조곡동성당은 1969년 8월 30일 저전동성당에서 분리해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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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광주대교구 소속 천주교회. 조곡동성당은 저전동성당의 신도수가 증가하고 순천시 저전동까지 왕래하는 불편을 겪는 순천시 조곡동·덕암동·풍덕동 등지 신자들에게 새 성당을 마련해 주고, 지역민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삶의 희망을 주고자 설립되었다. 조곡동성당은 1969년 8월 30일 저전동성당에서 분리해 197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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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의병부대를 만들어 활약한 의병장. 조규하(趙圭夏)[1877~1908]는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대곡(大谷)[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주암호 부근] 출신이다. 조규하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공삼(公三), 호는 송죽당(松竹堂)이며, 이명 혹은 일제가 잘못 기록한 이름은 ‘규화(圭和)’, ‘휴하(休夏)’, ‘서화(書華)’ 등이다. 조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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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의병부대를 만들어 활약한 의병장. 조규하(趙圭夏)[1877~1908]는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대곡(大谷)[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주암호 부근] 출신이다. 조규하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공삼(公三), 호는 송죽당(松竹堂)이며, 이명 혹은 일제가 잘못 기록한 이름은 ‘규화(圭和)’, ‘휴하(休夏)’, ‘서화(書華)’ 등이다. 조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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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조례동(照禮洞) 명칭은 마을의 지세가 조리처럼 생겼다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조례동은 원래 순천군 해촌면(海村面)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신월리(新月里)·연동리(蓮洞里)·재궁리·비봉리(飛鳳里)·운동리(雲洞里)·두지리(斗旨里) 등의 각 일부를 통합하여 조례리라 하고 해룡면(海龍面)에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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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례동에 있는 공원. 조례호수공원 명칭은 순천시 조례동에서 유래했다. 마을의 형국이 조리 모양으로 생겼다는 의미에서 ‘조례’라고 하였다고도 하며, 마을이 남쪽으로 탁 트여서 맑고 환하게 비쳐 밝음으로 예의를 지키고 살 만한 곳이라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례호수공원 서쪽에는 봉화산[355m], 동쪽에는 낮은 구릉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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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가 설립, 운영하는 공공도서관. 순천시립도서관은 순천시가 설립·운영하는 삼산도서관, 그림책도서관, 연향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조례호수도서관, 신대도서관, 해룡농어촌도서관, 풍덕글마루도서관을 묶어 부르는 이름이다. 순천시는 전라남도 동부 지역의 교육, 문화 중심지로 일찍부터 도서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순천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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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조상을 굿청에 초빙하기 위해 부르는 무가. 「조상풀이」는 다른 말로 ‘조상굿’ 혹은 ‘선부리’라고 한다. ‘선부리’는 ‘선[先, 조상]+부리[풀이]’라는 의미로 ‘조상풀이’, ‘조상굿’과 같은 뜻이다. 「조상풀이」를 할 때 무녀는 신칼을 들고서 조상을 맞이하는 무가를 부른다. 순천의 「조상풀이」는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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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조상을 굿청에 초빙하기 위해 부르는 무가. 「조상풀이」는 다른 말로 ‘조상굿’ 혹은 ‘선부리’라고 한다. ‘선부리’는 ‘선[先, 조상]+부리[풀이]’라는 의미로 ‘조상풀이’, ‘조상굿’과 같은 뜻이다. 「조상풀이」를 할 때 무녀는 신칼을 들고서 조상을 맞이하는 무가를 부른다. 순천의 「조상풀이」는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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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의병부대를 만들어 활약한 의병장. 조규하(趙圭夏)[1877~1908]는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대곡(大谷)[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주암호 부근] 출신이다. 조규하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공삼(公三), 호는 송죽당(松竹堂)이며, 이명 혹은 일제가 잘못 기록한 이름은 ‘규화(圭和)’, ‘휴하(休夏)’, ‘서화(書華)’ 등이다. 조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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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역사. 조선이 건국되어 1413년(태종 13) 순천부는 순천도호부로 바뀌었다. 그보다 앞서 1396년(태조 5)에는 여수현이 다시 순천부의 관할 지역으로 편입되었다. 여수현과 함께 순천도호부의 관할 지역이었던 돌산현, 부유현 및 다수의 향·소·부곡 등은 15세기 말까지는 모두 직현이 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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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유교 건축물. 순천시의 유교유산은 향교, 서원, 사우[선조 혹은 선현의 신주나 영정을 모셔 두고 연 수차에 걸쳐 제향을 행하는 장소], 부조묘[천위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둔 사당], 정자, 재사(齋舍)[성균관·사학(四學)·향교 따위에서 유생들의 기숙사로 쓰던 건물], 신도비[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의 무덤 동남쪽의 큰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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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전라남도 지역본부.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의 지역 운영이 지역 본부 체제에서 예산과 조직, 인사 운영 등의 권한이 위임된 분권형 본부 체제로 전환되게 되면서 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가 되었다. 일제강점기인 1935년 6월 1일 조선총독부 철도국 순천철도사무소로 처음 개설하였다. 이후 1943년 조선총독부 교통국 순천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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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세거하던 경주정씨의 순천 입향조. 정내(鄭鼐)[1491~1548]의 본관은 경주(慶州)이며, 자는 조수(調叟)이다. 계림군(鷄林君) 정지년(鄭知年)[1395~1462]의 증손자이며, 아버지는 이조참의 정효종(鄭孝宗)이다. 정내는 남원 지역으로부터 순천 지역에 옮겨와서 살았다. 개성왕씨 왕침(王琛)의 딸과 혼인하여 을묘왜변 때의 명장인 정승복(鄭承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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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부엌을 관장하는 조왕신에게 축원하는 굿거리. 순천의 「조왕굿」 자료는 1998년 발행된 『씻김굿무가』에 간략하게 수록돼 있다. 「조왕굿」은 씻김굿의 맨 처음에 하는 절차지만 진굿의 범주에 속하는 굿에서는 생략한다. 삼오굿이나 49재 등 탈상 전에 하는 굿들은 진굿이라고 해서 「조왕굿」을 하지 않았다. 이유는 조왕신이 깨끗한 것을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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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 유배된 문관. 조위(曺偉)[1454~1503]의 본관은 창녕(昌寧)이고, 자가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시호는 문장(文莊)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조경수(曺敬修), 할아버지는 조심(曺深)이고, 아버지는 울산현령 조계문(曺繼門)이다. 어머니는 유문(柳汶)의 딸이다. 조위는 1472년(성종 3) 생원·진사시에 합격하고, 1474년 식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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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지역에서 세거하던 옥천조씨의 순천 입향조이자 문관. 조유(趙瑜)[1346~1428]의 본관은 순창(淳昌)이며, 자는 유옥(兪玉)이고, 호는 건곡(虔谷)이다. 조유의 아버지는 옥천부원군으로 알려진 조원길(趙元吉)이다. 조유는 고려 말 과거에 급제하여 중현대부(中顯大夫) 전농시부정(典農寺副正)까지 올랐다. 그러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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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고산리 문성마을에 있는 아미산에서 백일기도를 드려 낳은 아들 조이중이 훗날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었다는 내용의 이야기. 「아미산의 백일기도」는 순천대학교 남도문화연구소가 1991년에 국역한 『국역 강남악부』 113~115쪽에 「조이중과 아미도」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84년 3월 25일 현 순천시 승주읍 주암면에 거주하는 조동윤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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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순천 출신으로 한국독립당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조경한(趙擎韓)[1900~1993]의 본관은 옥천(玉川)이다. 아버지는 조운이고, 어머니는 김해김씨이다. 조경한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현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할아버지와 아버지부터 한학을 배웠다. 1918년부터 만주[중국 동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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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단종복위운동에 참여한 충신. 조철산(趙哲山)[?~1456]의 본관은 옥천(玉川)이고, 자는 진경(鎭卿), 호는 구천(龜川)이다. 할아버지는 고려 전농시(典農寺) 부정(副正) 조유(趙瑜)[1346~1428]이고, 아버지는 병마절도사를 지낸 조숭문(趙崇文)[?~1456]이다. 조철산은 아버지 조숭문과 더불어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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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 출신으로 『강남악부』를 쓴 문인. 조현범(趙顯範)[1716~1790]의 본관은 옥천, 자는 성매(聖梅), 호는 삼효재(三效齋)이다. 고려 말 부정(副正)으로 지낸 조유(趙瑜)[1346~1428]가 12세조이다. 1716년(숙종 42) 순천부 주암면에서 태어났다. 조현범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조예가 깊었다. 할아버지 조송년(趙松年)은 학문이 출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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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순천 출신으로 의병부대를 만들어 활약한 의병장. 조규하(趙圭夏)[1877~1908]는 순천군 송광면(松光面) 대곡(大谷)[현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주암호 부근] 출신이다. 조규하의 본관은 옥천(玉川), 자는 공삼(公三), 호는 송죽당(松竹堂)이며, 이명 혹은 일제가 잘못 기록한 이름은 ‘규화(圭和)’, ‘휴하(休夏)’, ‘서화(書華)’ 등이다. 조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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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신평리 송광사에 소장하고 있는 『종경촬요』의 목판. 종경촬요 목판은 1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크기는 세로 21.0~21.9㎝, 가로 87.0~88.5㎝, 두께 3.0㎝이다. 대부분의 목판은 양면에 판각하였고 광곽의 크기는 세로 15.9㎝, 가로 24.2㎝이다. 글자는 반곽 9행 17자이다. 연판은 경의(敬儀), 각수는 장수명(張守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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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종교 분파의 총칭 불교의 교조는 석가모니다. 석가모니는 29세에 출가하여 깨우침을 얻은 자[Buddha]가 되었다. 불교의 세계관은 만물이 변한다는 것이고, 따라서 인간 역시 무상한 존재이기에 탐심과 욕심 그리고 수치스러움에서 벗어나야 행복한 삶을 산다는 것이다. 불교는 삼국시대에 유입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의 중요한 종교이다. 현재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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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신대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즐겁게 배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어린이를 기른다[창의적인 어린이], 재능과 끼를 키워 자기 빛깔을 찾아가는 멋있는 어린이를 기른다[행복한 어린이], 더불어 살아가며 미래를 주도하는 어린이를 기른다[더불어 사는 어린이]”이다. 2015년 3월 1일 좌야초등학교[23학급, 630명]가 개교하였다. 2019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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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의 주거 형태와 가옥의 특징 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지역에는 이름난 씨족마을이 많다. 승주조순탁가옥, 승주조승훈가옥, 조경한가옥 등처럼 잘 알려진 전통 가옥은 특정한 세거 성씨가 거주하는 씨족마을 안에 입지하고 있다. 또 씨족마을이 아니더라도 순천 낙안읍성과 같이 전체가 전통문화재 보존지구로 지정된 곳도 있다. 전통사회에서 생산활동을 포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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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에 있는 조선시대 향약을 시행한 재사. 순천 향약재는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 약촌마을 북쪽에 있다. 순천 향약재(順天鄕約齋)는 1850년(철종 1) 주암향약계에서 건립한 재사(齋舍)로 향음주례(鄕飮酒禮)와 기타 공동체 집회에 이용되었던 향약 전용 건물이다. 순천 향약재를 세운 주암향약은 1796년(정조 20)에 사인 조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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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에 있는 바둑 특성화 공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남을 배려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실한 사람[성실인], 학력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사람[창의인], 지식·정보화 사회를 앞서가는 사람[정보인], 자아를 실현하는 심신이 건강한 사람[건강인]”을 육성하는 데 있으며, 교훈은 “창의적 사고, 지혜로운 변화”이다. 한국바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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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기본생활 습관이 바른 착한 학생[착한이], 기본학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똑똑한 학생[창똑이], 튼튼한 몸과 강한 의지를 가진 건강한 학생[건강이], 재능과 취미를 가진 멋진 학생[멋쟁이]”을 기르는 데 있다. 주암초등학교는 1921년 4월 4일 광천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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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기본생활 습관이 바른 착한 학생[착한이], 기본학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똑똑한 학생[창똑이], 튼튼한 몸과 강한 의지를 가진 건강한 학생[건강이], 재능과 취미를 가진 멋진 학생[멋쟁이]”을 기르는 데 있다. 주암초등학교는 1921년 4월 4일 광천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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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궁각리에 있는 농공단지. 주암농공단지는 도시와 농촌 지역 간 균형 개발로 유휴 인력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농외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건립되었다. 주암농공단지는 1989년 12월 30일 농공단지 지정 및 실시승인을 받아 1991년 10월 28일에 농공단지를 준공해 운영하고 있다. 주암농공단지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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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주암면 일대 주암댐 수몰지구 조사에서 발굴된 청동기시대 무덤. 순천시 주암댐 수몰지역으로 행정구역상 순천시 송광면, 주암면 일대에 있었으나 현재 고인돌공원에 이전, 복원한 상태이다. 주암댐 건설에 따라 수몰될 지역은 해발 108m 이내로 3개군 9개면 49리에 속했다. 수몰예정지역에 대한 지표조사가 1985년에 실시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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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서평리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공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댐의 긍정적 이미지 제고하고, 주암댐 주변 지역 노인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주암댐효나눔복지센터는 2010년 4월 6일 재가복지시설[만65세 이상 이용]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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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주암(住岩)은 용전에 딸린 배티재를 한자로 옮기면서 ‘주암(舟岩)’이라 하였다가, 후에 배가 항해를 안전하게 하려면 사람이 많이 살아야 하므로 한자표기를 ‘주(住)’자로 바꾸어 지금에 이른다고 한다. 주암마을 이름이 주암면의 유래가 되었다. 자연마을 중 상주(上住)마을, 중주(中住)마을, 하주(下住)마을은 주암마을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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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주암(舟岩) 지명은 ‘배바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주암’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 때는 고려시대로 승평군 주암면(舟岩面)이라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이르러 한자 표기가 변경되었다. 1757년 『여지도서』에는 ‘주암면(住巖面)’으로 기록되어 있고, 1861년 『대동지지』에는 ‘가암면(佳岩面)’으로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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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주암(舟岩) 지명은 ‘배바위’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주암’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하는 때는 고려시대로 승평군 주암면(舟岩面)이라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이르러 한자 표기가 변경되었다. 1757년 『여지도서』에는 ‘주암면(住巖面)’으로 기록되어 있고, 1861년 『대동지지』에는 ‘가암면(佳岩面)’으로 기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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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고산리 환곡, 원고산, 문성마을 사람들이 음력 1월 15일에 이웃 마을과 편을 나누어 돌을 던지면서 싸우는 민속놀이. 순천시 주암면 고산리의 환곡·원고산·문성 마을 사람들은 산 뒤쪽의 전라남도 곡성군 목사동면 신기리, 대곡리 마을 사람들과 ‘돌싸움’이라고 하는 편싸움 놀이를 했다. 원고산의 뒷산에서 보면 작은 들을 지나 신기마을이 내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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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전통 가옥. 조경한(趙擎韓)[1900~1993]은 1900년 순천군 주암면 한곡리 한동마을에서 태어났다. 1921년 만주에 있는 독립단의 국내 지하공작 연락원으로 활약하다 1926년 만주로 옮겨 배달청년회와 배신학교를 창설하여 교포들에게 애국항일사상을 높이고 일깨우는 데 앞장섰다. 이후 유격독립여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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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에 있는 바둑 특성화 공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남을 배려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성실한 사람[성실인], 학력을 갖추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인 사람[창의인], 지식·정보화 사회를 앞서가는 사람[정보인], 자아를 실현하는 심신이 건강한 사람[건강인]”을 육성하는 데 있으며, 교훈은 “창의적 사고, 지혜로운 변화”이다. 한국바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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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에 있는 공립중학교. 교육 목표는 “기초학력이 튼튼하고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능동적인 사람[실력인], 민주의식이 뚜렷하고 세계화에 적응하는 민주적인 사람[민주인],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특기와 적성을 계발하는 사람[창조인], 소통과 협력의 인성 덕목을 갖춘 도덕적인 사람[도덕인], 생활습관이 건전하고 기초 체력이 강인한 사람[건강인]”을 기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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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바른 품성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어린이[바른이], 스스로 공부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실력 있는 어린이[똑똑이], 자신의 소질과 취미를 찾아 특기를 가꾸는 어린이[멋쟁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튼튼한 어린이[튼튼이]”를 기르는 데 있다. 창촌초등학교는 1940년 4월 29일 주암창촌공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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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창촌교회는 순천시 주암면 창촌리 일대의 선교를 위하여 설립되었다. 창촌교회는 1955년 3월 가정집에서 처음 예배를 보면서 창립되었다. 1955년 순천매산중학교의 개척교회로 선정되었다. 1956년 교회부지 50평[165㎡]을 구입하여 예배당을 건축하였고 공식적으로 교회를 창립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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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계산에서 발원하여 보성강으로 유입하는 하천. 주암천 명칭은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서 유래했다. 주암천의 발원지이자, 주암분지의 배후산지인 조계산, 오성산, 유치산은 편마암 산지로, 화강암 산지보다 기반암 노출은 제한되어 있으며, 바위부스러기[너덜겅, talus]의 밀도가 높게 나타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토양 피복층이 전체적으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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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에 있는 공립초등학교. 교육 목표는 “기본생활 습관이 바른 착한 학생[착한이], 기본학력을 갖춘 창의적이고 똑똑한 학생[창똑이], 튼튼한 몸과 강한 의지를 가진 건강한 학생[건강이], 재능과 취미를 가진 멋진 학생[멋쟁이]”을 기르는 데 있다. 주암초등학교는 1921년 4월 4일 광천공립보통학교 설립 인가를 받았고, 19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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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인공 호수. 주암호는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댐에서 유래했다. 주암호는 섬진강 수계의 보성강 중류에 위치한다. 보성강은 보성군 웅치면의 일림산(日林山)[627m]과 사자산(獅子山)[666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데 산지 사이를 곡류하는 감입곡류하천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풍광이 수려하고 청정하여 지역민들에게 농업용수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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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인공 호수. 주암호는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댐에서 유래했다. 주암호는 섬진강 수계의 보성강 중류에 위치한다. 보성강은 보성군 웅치면의 일림산(日林山)[627m]과 사자산(獅子山)[666m]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는데 산지 사이를 곡류하는 감입곡류하천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풍광이 수려하고 청정하여 지역민들에게 농업용수뿐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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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무관. 김윤길(金贇吉)[?~1405]의 본관은 고성(固城), 호는 죽강(竹岡), 시호는 양혜(襄惠)이다. 김윤길의 할아버지는 김수(金隨)이며, 고려 때 원임대신(原任大臣)이었고, 낙천군(洛川君)에 봉해진 인물이다. 아버지는 김미(金彌)이며, 고려 때 정헌대부직제학(正憲大夫直提學)이었다. 어머니는 나주정씨 개성소윤(開城少尹) 정길지(丁佶之)의 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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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내리 명칭은 죽동마을과 내동마을에서 유래했다. 죽동(竹同)마을은 근방에 노송과 대나무가 많다고 하여 ‘대죽골’이라 부르다가 1910년부터 ‘죽동’이라 불리고 있다. 내동(內洞)마을은 병자호란 때 각지에서 피난 온 사람들이 은거하면서 깊은 골짜기에 숨어 사는 곳이라 하여 ‘냇골’이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옮기면서 ‘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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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 내동마을에 세워진 풍수 비보 목적의 돌탑. 죽내리 내동 탑은 순천시 황전면 죽내리의 내동마을 들어가는 입구 좌측에 세워져 있다. 죽내리 내동 탑은 돌들을 둥그렇게 쌓아 만든 것으로, 형태는 밥그릇을 엎어놓은 둥근 모양이다. 죽내리 내동 탑 높이는 160~280㎝, 지름 185㎝, 둘레 640㎝이다. 죽내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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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조곡동에 있는 공원. 전죽(箭竹)[화살대]과 동백 숲이 무성했던 이곳은 그 생김새가 꼭 섬의 모습과 비슷하여 전죽의 죽(竹)과 섬도의 도(島)를 붙여서 ‘죽도(竹島)’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죽도봉은 동북쪽에 있는 봉화산[355m]이 남동 방향으로 완만하게 이어지다가 순천시 동천(東川)에 이르러 봉우리를 이루고 있다. 동천이 북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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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림리(竹林里)는 대밭이 마을을 감싸고 있어 ‘대숲골’로 부르다가 한자로 옮기면서 ‘죽림리’가 되었다. 둔대(屯垈)마을은 고려 말엽에 군량미 저장창고가 마을 뒤에 지어진 곳이라 하여 ‘둔터’라고 부르다가 한자로 표기하여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죽림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둔대마을·호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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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 주택가에 있는 조선시대 건립된 석탑. 순천 매곡동 석탑은 조선시대인 1468년 4월 순천부(順天府) 남촌(南村) 별량리(別良里) 죽사(竹寺)에서 미타불, 관음불, 지장불을 조성하여 1468년 4월 15일 점개안(點開眼)하고 발원문(發願文)을 썼으며, 승려와 불자 280여 명이 극락왕생을 바라며 불상을 조성하고 탑에 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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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별량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산리 명칭은 죽림마을과 원산마을에서 유래했다. 죽림(竹林)마을은 마을 북쪽의 대밭골에서 처음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대나무가 많아 숲을 이루기 때문에 ‘대밭골’을 ‘죽림’이라고 한자 표기한 것이다. 원산(圓山)마을은 원산교회가 자리한 도리메등에 있는데, 이곳은 작고 둥그런 산으로 도리봉이라고도 한다. 한자로 바꾸면서 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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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 죽청리 하검마을에서 전해오는 두꺼비와 지네의 싸움 이야기. 「죽음으로 은혜를 갚은 두꺼비」는 2013년 한국설화연구소 블로그, 2018년 한국산업정책연구원이 발행한 『순천 사람들의 삶에 담긴 이야기 설화』-문헌자료편에 수록되어 있다. 오랜 옛날 순천시 황전면 죽청리의 하검마을에는 살아있는 처녀를 제물로 바치는 풍습이 있었다. 마을 남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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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황전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청리(竹淸里)는 과거 쇠를 캐서 솥을 만든 곳이라 하여 ‘쇠점’이라 부르다가 1910년에 골짜기에 흐르는 물이 맑고 대나무가 많아서 ‘죽청’[주민들은 ‘원죽청’이라 부름]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상검(上檢)마을은 마을 주변의 산이 험준하고 맹수가 많았을 뿐 아니라 뒷산의 형태가 귀호와룡(歸虎臥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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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죽평은 오병사(五兵使)가 날 터라고 ‘오봉실’이라 하였다. 한양으로 가는 길이 마을 앞으로 나자 냇가로 마을을 옮겼는데 수해를 당해, 현재 마을로 옮기고 ‘대대(大垈)’라고 명명하였다고 전한다. 『호구총수』에 ‘대대(大垈)’ 대신 ‘죽평(竹坪)’이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죽평은 ‘대대’에서 ‘대’를 ‘대나무’로 여기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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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에 속하는 법정리. 죽학리 명칭은 죽림(竹林)마을과 무학(舞鶴)마을에서 유래했다. 죽림마을은 마을 형성 당시 주변에 대나무가 큰 숲을 이루고 있어 ‘대숲골’이라 불리다가 한자명인 ‘죽림’으로 표기하면서 ‘죽림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무학마을은 마을을 이루는 산이 마치 학이 춤추는 형국 같다고 하여 ‘무학(舞鶴)’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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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줄다리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졌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속놀이였다.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과 성 안으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순천시 인안동 대대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의 줄다리기 등이 큰 줄판이었다. 순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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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줄다리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졌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속놀이였다.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과 성 안으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순천시 인안동 대대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의 줄다리기 등이 큰 줄판이었다. 순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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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풍요를 기원한 민속놀이. 순천 지역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줄다리기를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거행했다. 집마다 볏짚을 거두어 줄을 꼬아서 만든 줄로 동편과 서편 혹은 위편과 아래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기며, 한해의 풍흉을 점치고 마을 사람들 간의 단합과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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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풍요를 기원한 민속놀이. 순천 지역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줄다리기를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거행했다. 집마다 볏짚을 거두어 줄을 꼬아서 만든 줄로 동편과 서편 혹은 위편과 아래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기며, 한해의 풍흉을 점치고 마을 사람들 간의 단합과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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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줄다리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졌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속놀이였다.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과 성 안으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순천시 인안동 대대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의 줄다리기 등이 큰 줄판이었다. 순천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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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풍요를 기원한 민속놀이. 순천 지역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줄다리기를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거행했다. 집마다 볏짚을 거두어 줄을 꼬아서 만든 줄로 동편과 서편 혹은 위편과 아래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기며, 한해의 풍흉을 점치고 마을 사람들 간의 단합과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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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여러 마을에서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서로 편을 나누어 볏짚으로 만든 줄을 당기며 풍요를 기원한 민속놀이. 순천 지역에서는 여러 마을에서 줄다리기를 음력 정월 대보름 무렵에 거행했다. 집마다 볏짚을 거두어 줄을 꼬아서 만든 줄로 동편과 서편 혹은 위편과 아래편으로 나누어 줄을 당기며, 한해의 풍흉을 점치고 마을 사람들 간의 단합과 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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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농한기를 맞이하여 부녀자들이 두 마을의 중간 지점에서 일가친척을 만나 서로 안부를 주고받는 세시풍속. 반(半)보기는 부녀자들이 농번기가 끝나고 백중이나 추석 무렵에 두 마을의 중간 지점을 택하여 일가친척들을 만나 회포를 푸는 풍속으로 ‘중로상봉(中路相逢)’이라고도 한다. 이는 시집간 부녀자들이 친정 출입이 자유롭지 못해 생기는 그리움을 농번기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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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소속 교회. 순천제일교회는 순천시 동외동과 저전동 지역에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독교 신자 역시 증가하면서 설립되었다. 순천제일교회는 1927년 순천군 순천면 장천리에서 중앙교회기도소로 출발하였다. 이후 1934년 순천군 순천읍 저전리에 있었던 현 순천여자중학교 동편에 예배당을 신축하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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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동. 중앙동(中央洞) 지명은 1949년 일본식 동명을 변경하면서, ‘순천시의 복판이 된다’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중앙동은 본래 순천군 소안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소안면의 동내리와 동외리 일부를 병합하여 대수정이라 하고, 소안면의 남내리와 동외리 일부를 병합하여 본정이라 하고, 소안면의 동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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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남내동에 있는 상설시장. 중앙시장은 1980년대 당시 번화가였던 순천시 남내동의 상설시장으로 1981년 7월 31일에 개설되었다. 중앙시장은 건물 연면적 1,610㎡, 매장면적[임대] 1,589㎡로, 이른 아침부터 문을 열어 손님을 반기는 시장으로 상설시장이지만 시장 주변 도로변에 다양한 노점상이 배치되어 있어 추억의 맛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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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순천 지역에서 낙안군수를 지낸 의병장이자 독립운동가. 임병찬(林炳瓚)[1851~1916]은 전라북도 옥구군 서면 상평리 남산[현 전라북도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남산마을]에서 태어났다. 임병찬의 본관은 평택(平澤), 자는 중옥(中玉), 호는 돈헌(遯軒)이다. 임용래(林榕來)와 개성왕씨(開城王氏) 사이에서 출생했는데, 임병찬의 집안은 옥구의 대표적인 향리(鄕吏)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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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의 학자이자 연일정씨 순천 입향조. 정소(鄭沼)[1518~1572]의 본관은 연일(延日), 자는 중함(仲函), 호는 청사(靑莎)이다. 아버지는 돈녕부판관 정유침(鄭惟沈)[1493~1570]이다. 을사명현(乙巳名賢)인 정랑(正郞) 정자(鄭滋)[1515~1547]가 형이고, 송강(松江) 정철(鄭澈)[1536~1593]은 막냇동생이다. 큰누이는 인종의 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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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해룡면에 속하는 법정리. 중흥리는 옛날에 ‘안골’이라 불렀으며, ‘내동(內洞)’이라고 한자로 표기하였다. 이를 다시 ‘중촌(中村)’으로 표기하였다. ‘내동’은 안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 비중을 둔 것이고, ‘중촌’은 중간에 있는 마을이란 뜻에 비중을 둔 것이다. 중흥리는 도롱마을과 해창마을의 중간 또는 중앙에서 크게 흥할 것이라는 기대감과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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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정혜결사를 개설한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지눌(知訥)[1158~1210]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대 국사이다. 황해도 서흥군(瑞興郡)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지방 향리층 정광우(鄭光遇)이고 어머니는 조씨(趙氏)이다. 호는 목우자(牧牛子)이고 시호는 불일보조(佛日普照)이다. 지눌은 태어나면서부터 병이 많았는데 부모가 부처님께 출가시키겠다고 맹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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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매곡동에 있는 의료 기관. 순천의료원은 1919년 2월 1일에 설립된 공공병원이다. 병원 및 의원이 부족하여 질병으로 고통을 받던 시절부터 지역 주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및 질병 예방에 힘써 왔다. 순천의료원은 주민의 진료와 질병 등에 관한 임상연구 및 의료요원의 훈련을 통하여 주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의료발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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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주민이 정치 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 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여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단체를 구성하는 활동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역의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거 등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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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주민이 정치 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 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여 중앙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단체를 구성하는 활동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역의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거 등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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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지본은 우리말 이름이 ‘못밑’, ‘묏밑’이다. 이는 못 밑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지본(池本)’이라고 한자로 표기하였다. ‘지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이전에는 ‘지연동(池連洞)’이라 불렸다. 지본리는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금평리·대동리·신기리·구룡리를 병합하여 순천군 서면 지본리로 개설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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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순천부사를 역임한 문관.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윤경(潤卿), 호는 지봉(芝峰)이다. 이수광은 태종의 7세손으로 할아버지 대까지 종실의 일원이었다. 증조할아버지는 선사정(仙槎正) 이승손(李承孫), 할아버지는 신당령(神堂令) 이정(李禎)이었다. 아버지 대부터 관직에 나갈 수 있어서 아버지 이희검(李希儉)[1516~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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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금곡동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사액서원. 순천 지역 유림의 논의로 1693년(숙종 19) 이수광(李睟光)[1563~1628]의 덕행과 업적을 추모하기 위해 순천부 서문 밖[난봉산 아래]에 이수광의 호를 따 지봉서원(芝峯書院)을 창건했다. 1727년(영조 3)에 조정으로부터 ‘청수(淸水)’라는 이름이 사액되었으며, 이응기(李應耆)[1594~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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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법장(法藏)[1350~1428]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16대 국사이다. 황해도 신주(愼州)[현 황해도 신천군]에서 태어났으며, 속성은 김씨(金氏)이고 어머니는 임씨(林氏)이다. 법장은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20세 전후에 승과(僧科)에 합격하였으나 명리를 버리고 산에 들어가 수행하였다. 보제존자(普濟尊者) 나옹화상(懶翁和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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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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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의 지층과 지각을 이루는 암석의 상태와 특성. 전라남도 순천시는 선캄브리아대의 변성암류로부터 신생대 제4기 충적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암석이 분포한다. 한반도 남단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지체의 구조는 영남육괴의 남단에 해당한다. 주요한 지질 구성원은 선캄브리아 시대의 지층이다. 순천시 북부지역에는 변성암류 중 영남변성암복합체에 속한 지리산변성암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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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천시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순천만과 광양만을 품고 있다. 지형과 지세는 대체로 북쪽과 서쪽이 높고 기복이 심하다. 남동쪽에 평야 지대가 분포하고 있을 뿐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둘러싸여 있다. 순천 지역 서쪽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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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나타나는 땅의 기복과 형태. 전라남도 동부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은 순천시는 전라남도 광양시·구례군·곡성군·화순군·보성군·여수시와 접해 있으며, 순천만과 광양만을 품고 있다. 지형과 지세는 대체로 북쪽과 서쪽이 높고 기복이 심하다. 남동쪽에 평야 지대가 분포하고 있을 뿐 시의 대부분은 산악에 둘러싸여 있다. 순천 지역 서쪽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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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혜심(慧諶)[1178~1234]은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2대 국사이다. 1178년(명종 8) 전라도 화순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최완(崔琬)이고 어머니는 배씨(裵氏)이다. 자(字)는 영을(永乙), 자호(自號)는 무의자(無衣子), 속명은 최식(崔寔)이다. 혜심은 24세 때인 1201년(신종 4)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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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순천 출신으로 단종복위운동에 참여한 충신. 조철산(趙哲山)[?~1456]의 본관은 옥천(玉川)이고, 자는 진경(鎭卿), 호는 구천(龜川)이다. 할아버지는 고려 전농시(典農寺) 부정(副正) 조유(趙瑜)[1346~1428]이고, 아버지는 병마절도사를 지낸 조숭문(趙崇文)[?~1456]이다. 조철산은 아버지 조숭문과 더불어 1456년(세조 2) 단종복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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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 순천 낙안읍성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각. 쌍청루는 부르는 이름이 다양하다. 1530년(중종 25)에 간행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권40, 낙안군 누정조에는 ‘쌍청루(雙淸樓)’로, 1760년(영조 36)에 편찬한 『여지도서(與地圖書)』에는 ‘남문(南門)’으로, 1872년(고종 9) 제작된 낙안군 고지도에는 ‘진남루(鎭南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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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8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8호선 총 길이는 233.3㎞이며, 2차선이 194.1㎞이고, 4차선이 39.2㎞이다. 일반국도 제18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는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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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진도군과 전라남도 구례군을 연결하는 일반국도. 일반국도 제18호선은 1971년 8월 31일 「일반국도노선지정령」에 따라 지정되었다. 일반국도 제18호선 총 길이는 233.3㎞이며, 2차선이 194.1㎞이고, 4차선이 39.2㎞이다. 일반국도 제18호선은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날로 증대하는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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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혼원(混元)[1191~1271]은 송광사 16국사 중에서 제4대 국사이다. 황해도 수안현(遂安縣)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경시서승(京市署丞)을 지낸 이사덕(李師德), 어머니는 합문기후(閤門祇侯) 김열보(金閱甫)의 딸이다. 혼원은 13세 때인 1203년(신종 6) 외삼촌이며 사굴산문의 선사인 종헌(宗軒)에게 출가하여 구족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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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매계 조위가 순천에서 유배 생활 중일 때 지역 지식인들과 만든 친목 모임. 순천에 유배온 조위(曺偉)[1454~1503]는 서문 밖의 인가에 우거하였다. 조위는 자신의 거처와 가까운 곳에 있던 임청대에서 순천 지역의 지식인들과 어울렸다. 조위를 중심으로 모여든 지식인들은 진솔회를 결성하였다. 결성 모임 이름에서 모임의 목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진솔회’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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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와룡동 범죽마을에서 돛대를 세워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한 풍속. 순천시 와룡동의 범죽마을은 옥천의 상류골에 자리한 마을로 풍수지리적으로 배형국이라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배의 운항 곧 마을의 삶을 순조롭게 꾸려나가기 위해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돛대[범주]를 세워 마을의 번영과 풍년을 기원했다. 1월 14일 오전에 긴 나발[띠띠]을 불면 온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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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순천 송광사에서 국사를 지낸 승려. 자각(慈覺)은 송광사 16국사 중 제8대 국사이다. 행적을 알 수 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출신지와 생몰연대를 알 수 없다. 자각국사(慈覺國師)의 이칭은 도영(道英), 정열(晶悅), 징영(澄靈), 신정(神定)이다. 제13대 각진국사(覺眞國師) 복구(復丘)[1270~1355]의 비문에 “자각국사는 제2의 스승이었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