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401188 |
---|---|
한자 | 白雲二里-洞祭 |
영어공식명칭 | Baekun2ri Junggi Dongj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여수경 |
중단 시기/일시 | 1960년대 - 백운2리 중기 동제 중단 |
---|---|
재개 시기/일시 | 2003년 - 백운2리 중기 동제 녹색 농촌 체험 마을과 행정자치부 정보화 마을로 선정되면서 재개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4년 - 백운2리 중기 동제 제당 보수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20년~2021년 - 백운2리 중기 동제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 |
의례 장소 | 법수사지 당간지주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1316
![]() |
성격 | 민간 신앙|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정월 15일 오전 9~10시 |
신당/신체 | 당간 지주|회화나무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중기 마을에서 지내는 마을 제사.
백운2리 중기 동제는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중기 마을에서 음력 정월 보름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법수사지 당간지주와 회화나무에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백운2리 중기 동제는 1960년대 새마을 운동 시기에 중단되었다. 3년 뒤 마을 출신의 무속인 주도로 음력 4월에 제사가 재개되었지만, 무속인이 다른 지역으로 가면서 중단되었다. 이후 2003년 농림부의 녹색 농촌 체험 마을과 문화관광부의 역사 문화 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되면서 재개되었다.
제당은 마을 중앙에 있는 옛 법수사지 당간지주와 회화나무 1본이다. 법수사지 당간지주는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높이 약 3.7m의 당간지주 사이에는 간대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뒤쪽으로 회화나무 1본이 당간지주를 보호하듯이 자리하고 있다. 회화나무는 수령 약 100년 정도로 추정된다.
백운2리 중기 동제는 1960년대 이전과 재개된 이후 과정이 구분된다. 1960년대 이전 중단되기 전 동제는 상당[소나무]과 중당[소나무], 하당[느티나무]의 순서로 자정에 진행되었으며 상당은 가야산에서 중당은 마을 중앙에서 그리고 하당은 마을 입구에서 지냈다. 제관 2명 중 1명이 상당으로 올라가 제를 올린 후 중당과 하당에서는 제관 2명이 함께 제를 올렸다. 이때 여성은 참여가 불가능하였다.
2000년대 재개된 이후 동제는 정월 보름 오전 9시~10시 사이에 개최된다. 제관은 마을 이장을 비롯하여, 새마을 지도자 등 모두 5명이 참석하며, 당간지주와 회화나무에서만 제를 올린다. 과거와 달리 참석을 원하는 마을 사람들과 관광객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제물은 백떡과 돼지고기, 삼실과, 삼채소 등 가정 내 기제사 제수와 유사하다.
동제를 지낸 후 참석자들은 법수사로 이동하여 탑돌이를 행한다. 탑돌이는 기존 동제 과정에는 없었지만 마을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롭게 전승되고 있는 행사이다.
백운2리 중기 동제는 2021년 현재도 전승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과 2021년 2년 동안 중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