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31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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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서문길 43[교동리 14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현숙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에 있는 진도군의 역사 자료와 유물을 수집, 보존, 전시하고 있는 공공시설.
진도군 기록관은 진도군청 행정과에서 담당한 건립 사업이다. 행정 기록물을 중심으로 진도군의 역사 문화와 관련된 자료와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하고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시되고 있다.
진도군청 내 보존 서고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인한 보존 기록물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진도군의 역사 자료 활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하여 진도군 기록관을 건립하였다.
진도군 기록관은 2020년 38억 원을 들여 착공에 들어갔고, 2021년 12월에 개관하였다.
진도군 기록관은 연면적 982.32㎡의 3층 건물이다. 1층은 사무실과 작업실[문서 관리 작업], 전시실이 있다. 이 전시실에서는 미디어 자료를 디지털 자료로 변환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문서 자료는 1~3층의 문서고에 보존하고 있는데, 1층 문서고는 5~10년 보존 문서, 2층 문서고는 30년 보존 문서, 준영구 문서, 영구 보존 문서를 보관하고 있으며, 3층 문서고는 진도군청 세무회계과 집무실로 사용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진도군 기록관에서는 진도군 기록물 관리와 보안 업무만 하고 있다. 운영은 진도군청 총무과에서 하며, 공문서 보존 처리 기한도 총무과에서 정한다.
진도 군민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보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진도군 기록관은, 진도군의 역사적 자료와 유물의 수집, 보존, 전시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진도의 문화유산을 교육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