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3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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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橋川 |
영어공식명칭 | Seokgyocheon |
이칭/별칭 | 광암천(廣岩川)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진도군 진도읍|진도군 지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철웅 |
전구간 | 석교천 - 전라남도 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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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석교천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진도군 진도읍|진도군 지산면![]() |
성격 | 하천 |
면적 | 110.98㎢ |
길이 | 15.79㎞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에서 발원하여 진도군의 진도읍과 지산면 사이 서해로 유입되는 2급 지방하천.
[개설]
석교천은 진도천, 염대천, 고야천, 임회천, 고방천, 지산천, 권마천, 칠전천, 남동천 등 진도에서 가장 많은 지류를 포함하고 있는 진도의 최대 하천이다. 임회면 봉상리 연대산[149m]에서 발원하여 북서류하면서 많은 지류를 모아 진도읍 신월리와 지산면 소포리 사이 쉬미방조제에 막혔다가 서해 대흥포구로 빠져 나간다.
쉬미방조제 건설 전 석교천은 상류역을 제외하면 좁고 깊은 만입지로 넓은 간석지가 발달한 조간대 지역이었다. 임회면 일대에서 발원한 물길은 상류에 정금저수지·개옹저수지를 이루고 북쪽으로 흐르면서 면소재지인 석교리 일대에서 권마천, 고방천, 지산천을 합친다. 삼막리 일대에서 임회천을 합류하여 진도읍으로 유입된다. 염장리 일원에서는 염대천을 합류하고 진도읍과 지산면의 경계를 이룬다.
[명칭 유래]
석교천의 지명은 발원지인 임회면 석교리에서 비롯되었다. 이곳에 예전에 돌다리가 있었다고 하여 독다리, 돌도리라 하다가 석교리(石橋里)가 되었다고 한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광암천(廣岩川)’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발원지 부근에 봉수대로 ‘상당곶(上堂串)’이 기재되어 있다. 지금의 연대봉에 해당한다.
[자연환경]
석교천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계 신라층군 안산암질 응회암과 경상계 신라층군 여귀산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화산암 계열의 구릉성 산지의 구조선을 침식하면서 낮은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주변의 곡저평야와 충적평야를 이루며 진도 최대 평야지대를 형성하고 있다. 평야는 주로 제4기 충적평야이다. 하구역의 갯벌은 대부분 간척되어 농경지로 활용되고 있다. 대흥포구의 하구역이 쉬미방조제로 막히면서 담수화되어 농업용수로 이용된다.
[현황]
석교천은 진도군의 2급 지방하천으로 진도천, 염대천, 고야천, 임회천, 고방천, 지산천, 권마천, 칠전천, 남동천 등 가장 많은 지류를 포함하고 있는 진도 최대의 하천이다. 유역면적은 110.98㎢로 진도군에서 가장 넓고, 하천의 길이 역시 15.79㎞로 가장 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