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7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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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東里 |
영어음역 | Seongdo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
집필자 | 김정호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에 속하는 행정리.
조선시대 진도군의 관아가 있던 성안을 법적으로 성내리라 하며, 성안을 동·서로 나누어 그 동쪽을 성동리(城東里)라 하였다.
1792년경 청주한씨의 입향 후 김해김씨·밀양박씨·전주이씨 등이 들어와 살면서 진도읍성 안의 중심지로 형성되었다.
성동리는 1980년대까지 진도읍의 중심지였으나 남동리가 신흥시가지로 개발되면서 활기를 많이 잃었다. 옛날 성동리에는 동내리·동중리·동상리가 있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모두 성내리로 병합되었다.
북쪽으로는 철마산(鐵馬山), 동쪽으로는 동산(東山)이 각각 위치한다.
서쪽은 성서리, 남쪽은 쌍정리, 남서쪽은 남동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성동리의 동서 방향과 남북 방향으로 4차선도로가 통과하여 교통은 매우 편리하다. 또한 남북 방향으로 비포장도로가 지나고 있다.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239세대에 52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현재 주요 성씨는 한씨이며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과 구기자이다. 마을 공동 재산으로는 마을회관과 공동운영비가 있으며, 마을 조직으로는 노인회와 부녀회가 있다. 주요기관 및 시설로는 진도등기소, 농협군지부, 진도교육청, 진도공공도서관, 진도초등학교, 군강공원, 충효탑, 무형유산 전수관, 향현사(鄕賢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