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00699 |
---|---|
한자 | 山月里 |
영어음역 | Sanwol-ri |
이칭/별칭 | 성조동(聖助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산월리 |
집필자 | 김정호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에 속하는 법정리.
원래 군내면 산너메 동네로 소포동에서 잔등재를 넘어가기 때문에 한문으로 산월(山越)이라 했으나 구한말에 산월(山月)로 바뀌었다.
김해김씨 사군파 임진왜란 공신 김완(金完) 장군의 종손 김세훈(金世勳)이 들어와 자리를 잡아 김씨 사당 광덕사(廣德祠)가 있다. 또 다른 설에 의하면 1424년경 김해김씨 김여숙(金汝淑)의 후손 김상태, 김상재, 김상창 등이 처음 입거한 후, 밀양박씨 등이 어업에 종사하기 위하여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구전되기도 한다.
1789년의『호구총수』를 보면 산월은 없고 성조동(聖助洞)이라 했다. 연대봉 밑 신위대 밭을 절터, 또는 불당골이라 한다. 큰 동네를 안너메라 하고 작은 동네를 밭산월, 또는 외산월이라 한다. 읍내 해창 대신 선착장이 된 쉬미는 한문으로 수미(水尾)라 쓰기도 하고 수미(首尾)라 쓰기도 한다.
2009년 12월 31일 현재의 주요 성씨는 김씨이며, 주민들의 주요 소득원은 쌀농사이다. 마을 공동재산으로는 동답(3,256평), 동전(186평), 마을회관이 있으며, 마을조직으로는 노인회와 부녀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