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200507 |
---|---|
한자 | 咸陽君子亭 |
영어공식명칭 | Hamyang Gunjaje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봉전리 200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송지환 |
건립 시기/일시 | 1802년![]()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10월 13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함양군자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함양군자정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육십령로 2582[봉전리 2006]![]() |
성격 | 건물 |
양식 | 중층 누각|홑처마 팔작지붕 |
정면 칸수 | 3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정선전씨 거연정 문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경상남도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에 있는 조선시대 누정.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화림동 계곡의 다볕자연연수원 앞쪽 남강변에 있다.
1802년에 서강(西岡) 전세걸(全世杰)과 전세택(全世澤)이 조선의 5현이라 불린 일두 정여창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곳이다. 함양군자정은 정여창의 처가가 있던 곳으로, 해동의 군자가 머무른 곳이라 하여 ‘군자정’이라 하였다.
군자정은 천연의 암반 위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홑처마로 이루어진 중층 누각이다. 측면으로 진입하며 짧은 누(樓)의 아랫기둥 위에 마루를 깔고 계자난간(鷄子欄干)을 둘렀다. 누각의 구조는 기둥에 보를 직접 연결한 소로수장집(小櫨修粧-)이고 도리가 5개인 5량가이다.
건립 후에 몇 차례의 보수 흔적이 있지만 일부 부재를 제외하면 대체로 잘 관리되어 있다. 2005년 10월 13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80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덕유산에서 발원한 남강이 흘러가며 만들어 낸 화림동 계곡을 따라 건립된 정자 중의 하나로, 소박하고 자연친화적인 건물이다. 함양 지역의 정자 문화를 연구하는 데 소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