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300196
한자 將所里
영어공식명칭 Jangso-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장소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소정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장소리 개설
장소리 -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 장소리 지도보기
성격 법정리
면적 2.981㎢
가구수 51가구
인구[남/여] 101명[남자 56명|여자 45명]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계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의 동쪽에 장군봉, 남쪽에 옥녀봉, 동남쪽에 등잔봉이 있다. 그런데 장군봉 밑으로 사람의 손바닥 모양의 산줄기가 오지형(五枝形)으로 뻗어 있어 손바닥 장(掌)과 소(所)를 써서 장소(掌所)라 하였다. 후에, 동쪽 장군봉의 형상이 마치 장군이 투구를 벗어 놓은 채 동남쪽 등잔봉에 불을 켜고는 남쪽의 옥녀봉을 바라보고 있는 듯하다 하여, 장수 장(將)을 써서 장소(將所)라 바꿔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따르면 비곡면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해주리와 모동리 일부를 병합하여 해남군 계곡면 장소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장소마을 1개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장소마을의 최초 입향조는 조선 초 남평문씨라고 하나 기록은 남아 있지 않다. 산이면 상공리에서 김성만과 김원대가 이주하여 정착하였다. 그 후 평산신씨 신광훈이 입향하였으며, 그 당시 심었던 당산나무 네 그루가 현재 살아 있다.

[자연환경]

장소리(將所里) 동쪽으로는 장군봉이 있고, 강진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남쪽으로 노적봉산이, 동북쪽으로는 옥녀봉산이 있다.

[현황]

장소리는 북쪽으로 선진리, 동쪽으로 강진군 성전면 도림리, 남쪽으로 법곡리, 서쪽으로 당산리, 강절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2.981㎢이고, 장소리 1개 행정리에 51가구, 101명[남자 56명, 여자 4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들 가운데 있는 산촌이어서 주로 쌀과 보리를 경작한다. 특작물로는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마을에는 수령이 300년 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면(面) 나무로 지정되어 있다. 풍년이 드는 해에는 당산나무 잎이 한꺼번에 피어나고 잎의 색깔도 아름다운데, 흉년이 들 때에는 잎이 두세 번에 걸쳐 피어나며 잎의 색깔도 깨끗하지 못한데, 이를 보고 마을 사람들은 그해의 풍흉을 미리 가늠하였다고 한다.

한편, 장소리에서는 장소리 장소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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