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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wangju Uprising」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434
영어공식명칭 Gwangju Uprising
이칭/별칭 5.18민주화운동,광주항쟁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유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02년 5월 30일연표보기 - 「Gwangju Uprising」 2002 월드컵기념 창작교향악 축제에서 초연
초연|시연장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 광주광역시 북구 북문대로 60[운암동 328-16]지도보기
성격 연주 음악
양식 교향시
작곡가 정유하
감독(연출자) 김연주[지휘자]

[정의]

작곡가 정유하가 5·18민주화운동을 관현악곡으로 2002년에 발표한 교향시.

[개설]

정유하는 전라남도 광주에서 항쟁이 있었던 1980년 5월에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음악교육과 학생이었다. 3월부터 5월까지 학내에서 있었던 학원 자주화 투쟁의 현장 집회에 참여하였고 5.18민주화운동을 직접 목격하였다. 1998년부터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한 그녀는 박사 학위를 위한 논문으로 자신이 겪은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관현악곡 교향시를 썼다.

[공연 상황]

「Gwangju Uprising」은 무대 공연 작품으로 문예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2002 월드컵 기념 창작교향악 축제"의 한 프로그램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초연되었다.

[구성]

「Gwangju Uprising」은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부분은 항쟁 전의 평화스러운 광주를 그리는 제1주제와 민주화를 향한 열망과 잠재된 저력을 상징하는 제2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두 번째 부분은 군사 정부를 표현하는 제3주제가 제시되고, 제3주제에서 파생된 선율과 요소들로 전개된다. 세 번째 부분은 제2주제와 제3주제 간의 힘 겨루기가 진행되다가 점차 민주화의 열망을 상징하는 제2주제가 전면에 나타남으로써 광주항쟁의 승리를 알린다. 그리고 다시 광주다운 광주, 불명예를 벗어 버린 광주를 묘사하기 위하여 제1주제와 제2주제가 등장하면서 곡이 마무리된다.

[의의와 평가]

무서웠던 총소리, 광주를 지키려다 무고하게 죽어 간 시민들, 민중의 함성과 염원, 그리고 대동 세상을 품고 있는 5·18민주화운동을 목격한 예술가들은 그 장면을 잊을 수 없어 모두 자신의 언어로 현장을 재현하고 싶어한다. 작곡가 정유하도 역사의 한 장면을 교향시라는 음악 양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이러한 예술 작품들은 영원히 남아 후세대에게 그 현장을 증언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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