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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월에」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161
한자 -五月-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작품/문학 작품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동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미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저자 생년 시기/일시 1941년 - 조태일 출생
저자 몰년 시기/일시 1999년 - 조태일 사망
편찬|간행 시기/일시 1995년연표보기 - 「다시 오월에」 시집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에 수록
성격
작가 조태일

[정의]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되새기며 쓴 조태일 시인의 시.

[개설]

조태일(趙泰一)[1941~1999]이 지은 「다시 오월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되새기며 현재적 의의를 정의하고 있다. 1995년에 창작과비평사에서 발행한 조태일의 일곱 번째 시집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에 수록되었다. 조태일은 전라남도 곡성에서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김현승 시정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조선대학교 교수로 임용되고, 1992년 조선대학교에 문예창작과를 개설하여 후학을 양성하였으며, 조선대학교 예술대학 초대 학장을 지냈다. 조태일은 196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아침선박」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작품에는 시집 『아침선박』, 『식칼론』, 『국토』, 『가거도』, 『자유가 시인더러』, 『산속에서 꽃속에서』, 『풀꽃은 꺾이지 않는다』, 『혼자 타오르고 있었네』 등이 있다.

[구성]

「다시 오월에」는 7연 19행으로 구성되었다.

[내용]

「다시 오월에」는 "오월"이라는 단어로 상기되는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광주광역시를 떠올리며 쓴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조태일에게 오월은 "일으켜 세우는 달", "잊혀진 것들을 노래하는 달", "가슴을 풀어 너나없이 껴안는 달"이다. 이는 오월의 현재적 의의라고 할 것이다. 매년 돌아오는 5월마다 우리는 청산되지 못한 과거와 불의에 불복하는 정신과 죽은 자들을 떠올리며 동시에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을 되새긴다. 이것이야말로 남은 자들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조태일은 말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문학평론가 권영민은 1960년대에 등단한 조태일 시인이 참여시 운동을 계승하였으며, 조태일의 초기 시들은 현실의 비리에 대한 고발과 저항 정신을 주제로 삼아 1970년대에 민중적 정서를 폭넓게 확대할 수 있게 하였다고 평가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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