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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3715
한자 五月愛
영어공식명칭 No Name Stars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현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1년 5월연표보기 - 「오월애」 창작 발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ACF[배급지원펀드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제13회 강릉인권영화제 초청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0년 - 제36회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수상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1년 - 제11회 인디다큐페스티발 초청
제작 단체 (주)시네마달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5길 11-3[명륜3가 81-3]
성격 다큐멘터리
작가(원작자) 주로미
감독(연출자) 김태일
출연자 양동남[나레이터]|주로미[나레이터]
공연(상영) 시간 104분

[정의]

5.18민주화운동 당시 현장에 있었던 당사자들의 최근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개설]

「오월애」5.18민주화운동의 핵심을 가장 현재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목격하며 민중의 입장에서 5월 광주를 기록한다. 「오월애」는 30년 동안 역사의 주인이었지만 주인이 아니었던 민중들의 견해와 입장을 담고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조성 사업으로 광주광역시를 광풍의 소용돌이로 몰아넣었던 전남도청 별관 문제와 1980년 5월 27일 새벽 전남도청에서 죽어 간 동지들과 함께 죽지 못해 트라우마[정신적 외상]에 시달리고 있는 살아남은 자들의 고통,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지 못하게 하는 이명박 정부의 반역사적인 작태 등을 다룬다.

[구성]

역사는 기록된 것만 남는다. 기록되지 않고 증언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러한 물음에 「오월애」는 주목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항쟁의 기억과 현재의 삶을 담아내고 있다. 꾸미지도 않고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도 아닌 사실 그대로의 5.18민주화운동 이야기들을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기억을 통하여 말해 주고 있다.

[내용]

폭도의 도시라 불리던 시절을 지나 망월동이 국립묘지로 지정되기까지 수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보다 빠른 속도로 1980년 5월의 전라남도 광주는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져 가고 있다. 기꺼이 가게 문을 열어 빵과 음료수를 나누었던 구멍가게 황 씨, 버스 한 가득 시민군을 태우고 금남로를 달리던 양 기사, 주먹밥을 만들어 나르던 양동시장 김 씨 아주머니와 열여섯 미순이 역시 소박한 꿈을 꾸며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이었다. 열흘 간의 항쟁 이후 세월은 거짓말같이 흘러 그날의 소년들은 어느덧 중년의 나이를 훌쩍 넘겼다.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기록이 정교해지는 것과 상관없이 기록에서 제외된 수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기억을 가슴에 묻은 채 살아가고 있다. 몸과 마음에 남은 상처는 여전히 선명하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 내었던 그 기적 같은 봄날의 그들은 누구보다 아름답다.

[의의와 평가]

「오월애」는 30년 동안의 5.18민주화운동을 정리하겠다는 의지와 기억을 지속시키려는 김태일 감독의 노력이 낳은 소산이다.

[참고문헌]
  • 인디스페이스 영화 정보(https://indiespace.kr/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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