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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자국」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3703
영어공식명칭 The Trail of Grandma’s Home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작품/음악·공연 작품 및 영상물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신현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창작|발표 시기/일시 2015년연표보기 - 「옥상자국」 창작 발표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5년 - 「옥상자국」 제1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국내경쟁 대상[양주연]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15년 - 「옥상자국」제2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 대상[양주연]|심사위원특별상[김경희]
성격 다큐멘터리
작가(원작자) 양주연
감독(연출자) 양주연
출연자 김경희|최영무|최혜선|김순희|양동시장 상인들
주요 등장 인물 외할머니|외할아버지|어머니|이모할머니
공연(상영) 시간 30분

[정의]

전남도청양동시장 사이에 있던 외갓집 옥상에서 우연히 총탄 자국을 발견하면서 시작된 1980년과 현재의 광주에 대한 기록과 ‘나’의 외할머니에 대한 기억을 담은 다큐멘터리.

[개설]

「옥상자국」은 양주연 감독의 다큐멘터리 작품으로, 1980년 전라남도 광주의 5월에 당시 43세 양동시장 상인이었던 할머니에게 어떠한 일들이 지나갔는지에 대한 물음을 던지면서 대한민국 근현대사 속에서 잊혀져 버린 개인적 이야기를 차분히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으며 2015년에 개봉하였다.

[구성]

「옥상자국」은 감독이 광주광역시에 있는 외갓집에서 우연히 총탄 자국을 발견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5.18민주화운동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인 감독은 일상에서의 공포감을 처음 느끼고, 점차 할머니의 과거를 알게 된다. 개인의 자전적 경험과 기억을 통하여 1980년 당시의 광주를 소환하고 보듬는다.

[내용]

가족의 과거를 알지 못하는 감독은 우연히 광주광역시의 외갓집 옥상에서 오래된 자국을 발견한다. 1980년에는 근방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었다는 외할머니의 집에는 무슨 연유로 그런 자국이 생긴 걸까? 감독은 할머니에게 자국에 대하여 묻고 할머니의 무심한 대답은 거대한 기억을 불러온다. 영화는 엄청나게 큰 역사에 휘말린 평범한 사람들의 묻힌 기억들을 그렇게 하나씩 불러낸다.

[의의와 평가]

「옥상자국」은 한 여성의 삶과 역사를 통하여 1980년 이후 전라남도 광주를 바라보고, 광주의 역사를 통하여 한 여성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그리고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외갓집 옥상의 자국은 여전히 남아 있는데, 곧 사라질 할머니의 기억은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
  • 네이버 영화(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2095)
  • 다음 영화(https://movie.daum.net/moviedb/main?movieId=96091)
  • 한국영상자료원(https://www.koreafilm.or.kr/library/search/video/0007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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