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에 있는 연극 단체.

[개설]

1983년 11월에 창단하여 광주광역시에서 연극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공연단체이다.

[설립 목적]

마당극단 광대의 회원이던 고(故) 박효선을 중심으로 1983년 11월 극단 토박이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웃의 삶과 우리 민족의 아픔을 다루는 창작극 중심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변천]

창단 이후 「금희의 오월」, 「모란꽃」, 「청실홍실」, 「새는 앉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마중」과 어린이 환경극 「가물치 왕자」, 「날아라 나비야!」 등을 공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문화예술교육과 공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연극에 관심있는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연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연에 올린 주요작품으로 「나와라 오바!」, 「오! 금남식당」등이 있다.

2020년 5월, 님을 위한 노래 「나와라 오바!」는 광주민중항쟁을 주제로 만들어진 민중가요들을 통해, 노래의 의의를 재해석하고 노래가 주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5.18 당시 광주시민들이 지키고자 했던 참된 뜻을 후세대들에게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작품이다.

2017년 작품인 「오! 금남식당」은 금남관 주인인 '오금남'이 식당을 물려 줄 새 주인을 뽑기 위한 요리 경연 과정을 담은 연극 작품이다.

[현황]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동의 민들레 소극장을 주소지로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광역시의 주요 역사적 사건을 작품으로 만들어 공연하고 있는 연극 단체로서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