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김종철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2221
영어공식명칭 Kim Jongcheol
분야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진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62년 3월 6일연표보기 - 김종철 출생
활동 시기/일시 1980년 5월 20~27일 - 김종철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
몰년 시기/일시 1980년 5월 27일연표보기 - 김종철 사망
특기 사항 시기/일시 1997년 6월 - 5.15구묘지에서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
활동지 옛 전라남도청 -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26번길 지도보기
묘소 국립5.18민주묘지 -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운정동 563]지도보기
성격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성별
대표 경력 공장 근로자

[정의]

전라남도 광주시에 거주하였던 5.18민주화운동 유공자.

[개설]

김종철[1962~1980]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으로 활동하면서 전라남도청에서 사망자 시신을 수습하는 역할을 맡아 하였다. 5월 27일 새벽까지 전라남도청에 남아 있던 김종철은 계엄군의 총격으로 사망하였다.

[활동 사항]

김종철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자개 공장에서 일하는 열여덟 살의 근로자였다. 1980년 5월 20일 김종철은 부상당한 학생들이 실려 나가고, 태극기에 덮여 리어커에 실린 시신을 보고 항쟁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틀이 지나도 김종철이 집에 돌아오지 않자 가족들은 김종철을 찾아 나섰다. 5월 25일경 전라남도청에서 김종철을 만났는데, 전라남도청 지하실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었다. 가족들의 만류에도 김종철은 계속 남아 있겠다고 하였다. 그 뒤 5월 27일 새벽까지 전라남도청을 떠나지 않고 지키던 김종철은 계엄군의 총격을 받아 사망하였다.

가족들은 돌아오지 않는 김종철을 다시 찾아다녔지만 만날 수 없었다. 그렇게 한 달이 다 되어 갈 무렵 망월묘지공원[5.18구묘지]에서 시신들의 신원을 확인한다는 소식이 들렸다. 가족들이 망월묘지공원으로 갔으나 이미 시신이 부패되어 식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가족들은 다시 광주동부경찰서로 가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망자들의 사진 속에서 김종철을 찾았다. 하지만 지문 조회 중이라 시신을 확인할 수 없으니 돌아가서 연락을 기다리라고 하였다. 사흘 뒤에 동사무소에서 연락이 왔고, 그제서야 망월묘지공원에 안장될 수 있었다. 1997년 6월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되었다.

[묘소]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어 있다. 묘지번호는 2-32이다.

[상훈과 추모]

「5.18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5.18민주화운동 유공자로 인정되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